노동복지 나눔 아시아연대(네팔) 프로그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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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나눔 아시아연대(네팔) 프로그램 활동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2년 4월20일~4월30일까지 10박 11일동안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팔 노동복지나눔행사를 가졌다.

 노조 활동가와 뜻있는 실천가 34명이 참여한 이번 네팔나눔행사에서는 네팔 이주노동자후원회(Solidarity Center of Nepalese Migrant Workers)와 네팔 마을학교 2곳 Tharagaon Secondary School(학생 110명), Shree Gokarna High School (학생 300명)에 대한 PC교실 설치지원과 함께 티셔츠, 조끼, 의약품 및 스케치북 등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으며, 이주노동자들과의 간담회와 히말라야 랑탕트레킹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된 참여 단체는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유지섭 부위원장 등 14명, 국민은행노동조합 정용배 부위원장 등 5명, 에코그린 이형출 사장을 비롯한 남양주 사회적기업협의회 멤버 4명 외 개별 참가자 등 총 3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기증식 행사는 참가자 기증(840만원)에 센터가 매칭기증(385만원)하는 방식의 형태로 조성된 재생PC 이외에도 KB국민은행(위원장 박병권)이 기증한 티셔츠 200벌,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나동훈)이 기증한 투쟁조끼 295벌,나이스노동조합협의회(의장 남영민)가 기증한 비상의약품 2세트와 배삼영 실행이사가 기증한 스케치북 200권이 네팔나눔에 후원품으로 함께 전달되었으며 지난 해 지원한 포카라 지역의 라촉마을 학교에도 의약품 1세트가 추가 전달되었다.

이번 네팔나눔행사는 센터의 네 번째 국제사업으로서 참여인원 34명, 행사진행 협찬 조직으로 5개 단체(NH농협중앙회노조, KB국 민은행노조, KCR, 에코그린, 나이스노조) 결합하여 일정 성과 거두는 한편, 네팔 현지의 이주노동자후원회(Solidarity Center of Nepalese Migrant Workers)와 카트만두 마을학교 네트워킹과 함께 연대교류의 폭을 넓히고 센터 국제연대의 사업역량과 경험을 축적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 행사진행 사진

  - 카트만두 트리뷰반 국제공항 도착 4/20(금) 오후 12:25(현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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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도착 사진 34명-촬영;배삼영>

- 카트만두 바이샬리 호텔 Check-In 4/20(금)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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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로비에서> 

 

- 기증식 -

* 이주노동자후원회 기증식 4/20(금) 17:00

저녁 이주노동자후원회 썬집, 샤말 동지 등 5명이 와서 노트북5대, 티셔츠, 투쟁조끼, 한류음악CD 등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함께 간담회를 하며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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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집동지,황원래이사장>                   <조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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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배부위원장, 썬집>                 <유지섭부위원장, 썬집>    

 

*  마을학교 기증식

- 따라가온학교 (4/29.  10:30 ~ 11:50) -

오전에 카트만두에서 차로 1시간 반 떨어진 중학교를 방문하여 마을주민과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기증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춤과 노래로 공연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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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식>                  <강당에 모인 마을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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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소녀들>                 < 네팔국가를 부르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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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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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 고카르나학교 (4/29. 오후 2:00 ~ 4:30) -

오후에는 초등부터 12학년까지 있으며 고카르나 마을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이 날 기증 축하식을 위해 한 달 이상 준비한 춤과 악기연주, 노래 등을 2시간 넘게 버라이어티 쇼로 공연하였다.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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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식>                             <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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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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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보이댄스>                       <악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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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여행참가자들>   <답가: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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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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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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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 -

 

* 4/21(토) 샤브루베시 가는 길 (버스 이동 8시간)

카트만두에서 아침 7시30분에 출발하여 트리슐리에서 점심을 먹고 둔체을 지나 트레킹 출발지인 샤브루베시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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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2(일) 트레킹 첫째날 샤브르베시(1,460m) >밤부롯지(1,970m)>라마호텔(2,340m)

트레킹을 출발하는 날 아침 등산전문가인 최희식 NH노조 경남지부장의 주의사항 및 참고사항을 듣고 6박7일간의 트레킹 여정이 시작되었다. 첫날은 그룹별(NH노조, KB노조, 남양주팀 등 4개조 편성)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아직 지대가 높지 않아 모두가 생기가 넘쳐 있었다. 허나, 조별 경쟁심리가 발동하여 몇몇 사람들은 오버페이스를 하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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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가이드,포터,쿠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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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전 주의사항>          <34명의 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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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일이사,최연규>            <마을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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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부에서의 점심>                          <라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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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월) 트레킹 둘째날 라마호텔(2,340m)>고라타벨라(3,020m)>랑탕(3,330m)

어제 첫날 1,000M를 올라 와서 그런지 점점 처지는 사람들이 생겼다. 먼저 초등학생인 이도영군이 고라타벨라에서 멈추었고 전영일 이사님과 황원래이사장님은 포니서비스의 도움으로 랑탕에 도착하였고 유지섭 NH노조 부위원장은 고라타벨라에서 오한과 몸살을 겪었다. 이날 밤 낙오를 걱정하여 팀장회의가 소집되었고, 열띤 논의 끝에 일부 힘든 사람은 랑탕에서 머물거나 하산을 하고 나머지는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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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지 상점>                        <고라타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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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호텔>                               <탕샵(3,141m)>

 

* 4/24(화) 트레킹 셋째날 랑탕(3,200m)> 강진곰파(3,870m)>텐진리(4,200m)고산적응훈련

총 30명이 랑탕을 출발하여 강진곰파로 향하였다. 강진곰파에서 점심을 먹은 후 내일 있을 체르고리(5,000M) 등정을 위해 18명이 텐진리로 왕복하여 고산적응훈련을 가졌다. 나머지는 곰파롯지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후 늦게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갑자기 한겨울을 맞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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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크>                         <강진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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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리(4,200m)고산적응훈련>    <텐진리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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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탕리룽(7,225m)눈사태>          <함박눈-최당호>

 

* 4/25(수) 넷째날 체르고리(4,984m) 등반

총 24명이 출발하여 4,800M고지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14명은 하산하고 10명만이 5,000M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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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고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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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m에서 점심 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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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00m에서 단체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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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을 헤치며 정상으로>              <정상-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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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고리 정상에서-(왼쪽부터) 추일등, 전흥복, 세르파가이드, 윤영애, 김영실, 최연규, 이중래, , 배용진, 이만옥, 노정도, 김창남사장, 이형출(사진촬영)>

 * 4/26(목) 강진곰파(3,870m)>랑탕마을(3,200m)>라마호텔(2,340m)

트레킹 다섯째 날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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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곰파 하산 직전>              <라마호텔 휴식>

 

* 4/27(금) 라마호텔(2,340m)>림체(2,455m)>세르파가온(2,563m)>샤브루베시(1,460m)

트레킹 마지막 날, 올라올 때의 계곡 코스와는 다른 코스로 능선을 따라 하산하였다. 풍광은 아름다웠고 보이는 설산 또한 장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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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부세르파 -가이드>         <림체에서의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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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흥복국장>                         <배용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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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래감사>                      <림체에서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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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브루베시 숙소>

 * 4/28(토) 샤브루베시> 카트만두 (버스로 6시간 이동)

카트만두 가는 길은 휴일(네팔은 토요일이 휴무일)이어서 2시간 단축하여 카트만두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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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길 - 차장 밖>                 <험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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