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경기지부 노동안전지킴이 안전보건 토크컨서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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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 경기지부 노동안전지킴이 안전보건 토크컨서트 참가
         - 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팀장과 이주민 지원씨 패널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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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지난 9.27(화) 16:00~18:00까지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안전보건 토크컨서트에 참가하였다.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지역사회에 토크건서트를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전태일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기획단체 소릿길이 주관하였다.  

재난영화와 함께하는 안전이야기를 “안전을 투자하라”는 제목으로 김포지역 시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이사장 전영일)는 이날 행사의 참가단체로서 센터 본부와 김포 노동안전지킴이 등 총 10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하우스밴드의 오프닝 음악연주로 시작되어 소릿길 윤미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토크컨서트는 재난영화와 함께 하는 안전토크와 시사토크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패널로 더불어민주당 김포 갑 지역구 김주영 의원과 근로자건강센터 공유정옥 직업환경 전문의, 김건호 배우가 참가하였으며, 김포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팀장과 스리랑카 이주민커뮤니티의 지원씨가 사례 패널로 참가하였다.
 
전영진 팀장은 김포 지역 건설현장에서 산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현황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총 6명이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건설현장에는 산재발생 우려가 크다. 3개조를 편성하여 매일 김포 지역을 순회 점검하며 계도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8월에는 다행히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다. 9월 들어 안타깝게 크레인 붐대 사망사고 1건이 발생했다.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지역내 산재사고가 줄어드는 걸 느낀다. 산재사고 제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원씨는 한국사회의 이주노동자로 살아가며 사고예방과 안전에 대한 얘기와 이주노동자 산재처리 현황 등을 사례로 얘기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포 영화식품에서 근무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주노동자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로 술을 많이 먹는다. 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나 크리켓 운동을 하고 싶어도운동장 빌리는 것도 어려웠다. 한국 사회가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처지와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건의도 하였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재난 안전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음에도 윤미진 대표의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선물퀴즈와 막간의 음악 연주가 참석자들의 집중력을 잃지 않은 행사가 되었다.

경기도내 노동안전지킴이 실적 1위를 거두고 있는 우리 센터 김포지부 이종은 지부장과 노동안전지킴이 6명은 이날 행사에 앞서 김포 시민회관 앞 거리에서 2시간 동안 노동안전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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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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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투루 지원 씨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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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 거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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