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트북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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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대 프로그램 베트남 나눔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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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베트남의 기증식 참석자들이 아시아연대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5월8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노총 호치민시 사무실에서 아시아 연대프로그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양국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나은행을 비롯한 20여 단체가 우리 센터에 기증한 재생 노트북 53대와 하나은행 직원 불용핸드폰 활용 나눔성금 2천5백불이 베트남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되었다. 

재생노트북은 베트남 현지의 쩐빈쫑 고등학교 (칸화성 깜럼현 소재), 리선 고등학교, 안빈 중학교 (꽝가이성 리선 섬 소재) 에 PC교실 설치용으로 50대가 지원되었으며, 호치민시 고밥구에 소재한 ‘어린이 영양지원센터’에도 3대가 각각 전달되었다.

또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꽝닌성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베트남 골든하트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최성학, 고종환 센터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하나은행 김용찬 IT협력팀 차장 외에 해외 연수 포상자 20여명의 모범행원들이 베트남 노트북 현지 운송과 나눔 봉사 활동 차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노총 부위원장 겸 대외협력위원장인 호앙티탄 여사, 떰롱방 노동재단(골든하트재단) 부소장인 응웬티민응엣 여사 외에 베트남 취약지역 마을학교 교사들 1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1월 우리 센터와 베트남 노총 산하 골든하트재단이 아시아연대프로그램 공동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갖는 나눔 행사로서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라우동 신문 1면에 보도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는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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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동 신문 / 베트남 노동신문으로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영향력 1위 신문이다>

 

그리고, 베트남노총 호앙 대외협력위원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노동복지증진 우호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에게 하롱베이 그림액자와 함께 베트남 노총 로고가 새겨진 접시패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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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황원래 이사장, 우측 호앙티탄 베트남노총 부위원장, 응웬티엔 떰롱방재단 부소장>

특히, 이번 행사의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 국내 파트너인 하나은행 (행장 김종준)은 재생피씨 통관이 어려운 베트남 기증식을 위해 모범 행원 해외연수 포상 여행지를 베트남으로 변경하여 노트북 현지운송을 지원해 주는 한편으로 나눔 행사 기증식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나눔행사에 도움을 준 하나은행과 마음껏 즐겨야 할 해외 연수 포상 휴가의 일부를 할애하여 준 모범 행원들의 노고에 우리 센터는 지면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우리 센터는 지난 해 년말  하나금융과 협력하여 수거한 “사랑의 나눔 보자기 사업”  의류 1800여점과 장난감 70여점 및 재생PC 100여대를 미얀마(5월말)와 몽골(6월말) 취약계층에 대한 현지 기증식을 하나금융지주와 함께 준비중에 있다.

 

 

 

 

 

< 베트남 현지 라오동 신문 보도내용 한글번역 > 

 

노동신문 인터넷판 노동자의 권익 보호

2013년 5월 9일 (목) 07:11

 

떰롱방 노동재단은 53대의 컴퓨터를 기증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에 전달했다

5월 8일 오후 베트남노동연맹 호치민시 사무실에서,

떰롱방 노동재단은 하나은행 (한국) 및 한국노동복지센터로부터 기증 접수된 중고 노트북 컴퓨터 53대 및 현금 2,500 달러의 접수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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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는 베트남노동연맹 임원 겸 대외업무실장인 호앙티탄 여사, 떰롱방 노동재단 부소장인 응웬티민응엣 여사, 하나은행 이현주 부행장, 한국노동복지센터 소장, 그 밖에도 한국노동복지센터 및 하나은행의 직원 20여명이 함께 하였다.

떰롱방 노동재단은 접수행사 직후 가진 전달행사에서 쩐빈쫑 고등학교 (칸화성 깜럼현 소재), 리선 고등학교, 안빈 중학교 (꽝가이성 리선 섬 소재) 에 50대의 컴퓨터를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3대는 호치민시 고밥 구에 소재한 어린이 영양지원센터’ 에 전달되었다. 현금 2,500 달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꽝닌성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나은행과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위 3개의 학교에 컴퓨터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약간의 경비를 지원하였다.

행사에서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은 발표를 통하여 떰방롱 노동재단의 많은 효과적인 사회활동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으며, 귀 단체를 통하여 컴퓨터와 현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답사를 통하여 베트남노동연맹을 대표한 호앙티탄 여사는 하나은행과 한국노동복지센터에 감사하며, 향후의 기간에도 양측 사이에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효과적인 협력이 가능하기를 바란다” 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하나은행의 경우 하노이에서 나무심기, 호치민시에서 놀이공원 조성 등 이미 베트남에서 많은 사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저소득 근로자, 불안정한 피고용자 및 국가 사회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근로계층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02년 2월 18일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분야는 사회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한 법률 제도의 마련, 정책적 대안의 검토 연구, 관련 인터넷 정보사이트 운영, 발전적 사회 노동단체의 지원, 저소득 근로자에 컴퓨터 나누어 주기 운동 전개 등이다.

노동신문 당하이 기자

※ 참고: 재단의 명칭 떰방롱 은 베트남어로 황금의 심장 이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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