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앰뷸런스” 미얀마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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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앰뷸런스” 미얀마 기증식

 
     - 보건의료노조 등 노동조합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2대 기증 -



 

한국노동복지센터(이사장 황원래)는 지난 12월 10일 오전 미얀마 양곤 FFSS 강당에서 노조 사회공헌  활동 연대회의가 지원한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을 가졌다.

“사랑의 앰뷸런스”지원 사업은 우리 센터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가 추진하는 국제 의료 나눔 사업이다.

응급환자 이송 시 트럭이나 우마차를 이용하는 등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미얀마 현실에서 앰뷸런스 1대당 현지인 100만명 이상이 의료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 센터는 금년 3월 기아차노사의 지원으로 미얀마 양곤 인세인 병원과 의료봉사단체 아리아 맛킨에 “사랑의 앰뷸런스” 2대를 기증한데 이어 이번에도 2대를 미얀마 현지에 기증하였다.

기증 후원은 ETRI 노사가 1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BC 카드 노조,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연세의료원노조, 희망재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연대하여 1대를 후원하여 총 2대가 지원되었다.

“사랑의 앰뷸런스”를 기증받은 FFSS(Free Funeral Service Society)는 2001년 1월에 설립되어 미얀마 양곤지역의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례서비스, 환자이송서비스, 환자치료서비스,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운영비 전액은 지역 주민의 후원으로 상임직 10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자원봉사 의사들의 무료 치료 등 모든 부분을 자원봉사에 의해 서비스 되고 있다.

FFSS를 이끌고 있는 우쩌뚜 회장은 미얀마 영화배우인데 군사독재에 저항하다 탄압을 받아 영화출연을 못하게 되자 미얀마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운동을 17년째 하며 미얀마 국민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존경받는 진정한 국민배우가 된 인물이다.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이 이날 기증식 행사에서 FFSS에 앰뷸런스를 기증한 노동조합 및 단체에 대하여 일일이 설명을 해주자, 우쬬뚜 회장은 “국경을 뛰어넘은 사회적 약자들의 연대와 나눔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엠뷸런스”를 후원한 보건의료노조 등 8개 단체에 감사패와 함께 기념품으로 미얀마 전통옷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이날 기증식은 테이프 컷팅 등 기념 촬영과 FFSS 교육시설과 환자치료시설(Health Care Service)등을 둘러본 후 FFSS가 마련한 미얀마 전통음식을 함께하며 마무리되었다.

 

다음은 이번 “사랑의 엠뷸런스” 기증식 행사의 동영상과 활동사진이다.

 

 

                     기증식 행사관련 동영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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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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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BC카드노조,의료산업연맹.희망재단, 연세의료원노조,소상공인연합회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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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증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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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단체소개>




이어서 2016년12월11일 (일) 오전에는 미얀마 노총(CTUM)을 방문하여 희망재단과 센터가 준비한 “사랑의 PC” 를 기증하였다.
미얀마노총(CTUM) 방문은 지난 3월에 이은 2번째 방문으로 마웅마웅 위원장 및 상임 간부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CTUM과의 간담회에서 황원래 이사장은 “최근 한국에서 박근혜 최순실 국정논란으로 촛불민중항쟁이 있어나고 있다”고 한국 국내 상황을 소개하며, “양국의 노동자복지와 권익증직을 위해 긴밀한 국제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미얀마 민주화에도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연대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마웅마웅 위원장은 “미안마 노조 간부들은 변화는 원하지만 선진 노동법 등 노동관련 교육에는 게을리 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며, 한국 노동조합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KLWC가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무선동시통역기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금년 3월 이후 간호사 노조를 900명(약 30명 노조가 있는 30단체)이 조직되어 엠뷸런스 운영 역량을 갖추게 된 사정을 설명하며 내년에는 KLWC가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이야기 했다.

50년 넘게 지속된 오랜 군사 독재 체제에서 이제 막 민주화의 눈을 뜨고 노동자 조직화에 여념 없는 미얀마노총(CTUM)은 2015년 7월에 등록되어 미얀마의 단위노조(basic union) 1700여개, 지역노조(township union) 80여개 노동조직 중 단위노조 639개와 지역노조 37개가 가입되어 있다.
산별 노조 조직은 미흡한 초기 상태로 CTUM 산하에 미얀마 산업노동자연맹(IWFM 조합원 1만1천명), 미얀마 광산노동자연맹(MWFM 3천800명), 미얀마 농업노동자연맹(AFFM 2만7천명), 미얀마 운수노동조합연맹(MTLTUF 6천800명), 미얀마 목재건설노동자연맹(BWFM 1천600명)의 조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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