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실 걸개그림 제작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실 걸개그림 제작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24년 5월 21일(일) 10:00~12:00 한국어 토픽교실 수강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걸개그림 제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 하성 예술인 협동조합과 연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우리 센터 김포지부의 ‘오손도손’ 한국어 교실 선생들을 비롯하여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 이주노동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로 7m, 가로 4m의 준비된 대형 밑그림에 이주노동자들이 공동으로 색칠 작업을 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선주민과 이주민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그린 대형 걸개그림은 지역 주민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오손도손’ 토픽 교실 건물 외벽에 게시하여 선주민과 이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선전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한해 입국하는 이주노동자가 16만 5천 명에 달하고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국가 사회의 지원과 배려가 저조한 현실에 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상호 연대 의식을 높여 사회통합을 만들어 나가는 이런 이주민 지원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