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성생마을

작성자 정보

  • 한국노동복지센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우리 센터는 2017년 4월 28일 오후 3시 남양주YMCA가 주관하는 남양주시 성생마을행복학습관에 "사랑의 PC교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0.41527000%201493370242.jpg< 기증식 단체사진>

0.35326700%201493370376.jpg<현판식>0.42041400%201493369602.jpg<성생마을 행복학습관>

 

성생마을 행복학습관은 2009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한센인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공간으로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 2마을 회관에 조성되어  남양주YMCA가 운영하고 있다.


성생마을은 1960년대부터 한센인들이 이주하여 농사와 가축을 기르면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던

마을로 현재까지 상당수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남양주YMCA는 한센인 특성상 학습 기회가 부족하여 배움에 대한 욕구가 크고 평균 70 세 이상

연령대가 높아 한글교실, 영어교실, 컴퓨터교실, 풍물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YMCA는 2009년도 초기  경기도  지원으로  컴퓨터 교실을 만들고 어르신들의 컴퓨터 교육을 진행해 왔으나  노후된 컴퓨터로 교육 진행이 어려워 지자 우리 센터에 컴퓨터 지원을 요청하였다.


  

0.25322400%201493370338.jpg

<사랑의 PC 교실 >

 

우리 센터는  컴퓨터 8대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함께 한센인 어르신 교육생들과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숙희 총회장은 평생학습매니저로 "사랑의 PC교실"을 책임지는 학습선생으로서 기증해 준 PC로 이제 한센인 어르신 교육생에게 1:1 맞춤학습을 시킬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교육생 중 한 어르신은 "해외(미얀마)에 나가있는 아들에게 그동안 편지를 보내다가 이곳 컴퓨터교실에서 이메일 보내는 방법을 배워 이제는 사진까지 아주 편리하게 소식을 교환하고 있다"며 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배움의 기쁨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은 "기증받으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증하는 단체의 대표로서 보람을 느낀다" 며, 교육생 어르신들 모두 우리 센터 "사랑의 PC"지원 대상으로 각 개인별로 PC지원을 원하는 경우 집에서도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0.83062300%201493369870.jpg<간담회> 


교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