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정규직센터 노트북 기증

고양시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사랑의 노트북" 기증

우리 센터는 고양시 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이상원)에"사랑의 노트북"을 기증하였다. 

고양시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 문화행사인 "희망나눔마당" 행사를 주관하면서 열악한 예산에 따라 우리 센터에 행사 시상품 지원을 요청하였다.

우리 센터는 황원래 이사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비정규직 문화 행사를 격려하는 한편, 시상품을 찬조하여  "사랑의 노트북" 2대를 기증하였다

2017년 11월 4일 오후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고양시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하여 고양시민, 학생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큰 성황을 이루었다. 

<노트북 시상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들>

이날 행사의 취지와 개요는다음과 같다.

□ 목 적

○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이웃과 동료와 경쟁하는 삶이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하여 차별과 불평등,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격식과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가족과 동료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

○ 강제로서의 노동이 아닌 즐기는 문화로서 노동자들과 노동단체들이 평소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시민 체험 부스와 노동 상담 부스 운영

○ 노동 복지를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 및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이미지 제고

□ 운영방향

○ 고양시 관내 노동 단체 및 자원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여 비정규직 노동자관련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수 상작 전시 및 시상 진행.

○ 비정규직 센터 활동 상황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활동 전개.

○ 무료 노동법률 상담 청소년 아트바이트 상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아파트 경비원) 힐링 체험 부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노동관련 체험부스 운영

○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망을 찾게 하는 자원 봉사단체들의 위로 공연.

고양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정규직 근로자 및 재능기부 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진 공연 ▲무료노동법률 상담 ▲청소년 아르바이트 상담부스 ▲희망사진관 ▲희망메세지 펜 만들기 등 1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과 ‘비정규직근로자 차별금지’를 주제로 진행된 ‘비정규직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 등을 시상했다.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돼 비정규직근로자의 노동인권을 함께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