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3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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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노동복지센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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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가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에서 노동복지포럼 겸 3차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81114() 17:00 ~ 19:30까지 2시간 반 동안 여의도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진행되었다.  


각 단체 및 노조 관련  참석자는 2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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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사무처장 김금숙

민주노총 부위원장 봉혜영

기아자동차노조 지도위원 고종환

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

KB국민은행노조 류제강 수석부위원장, 교육문화본부장 배성은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

금융노조 부위원장 안배영. 차장 김상철

한국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홍분남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 최기석

한 살림펀딩 팀장 박종찬

사회적 기업 리맨 본부장 이성민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 이호동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

해빛들 에너지 대표 강승찬

투아이비즈 대표 김상범

마두루 커뮤니티 간사 이종은

금융소비자본부특위 부위원장 정제민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황원래, 수석이사 전영일, 상임이사 최성학, 나눔기획실장 최연규

 

황원래 이사장은 각 참여 단체 인사 소개와 조직 현황 설명 시간을 갖고  노동복지포럼을 진행하였.

1,2차 간담회에 이어 각 단체별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를 하였다.


이 날 각 단체 별 주요 사례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 사무처장 김금숙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무금융노조 우분투 프로젝트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분투(ubuntu)”나는 곧 우리(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아프리카 코사족 말이다. 2018년 사무금융노조 정기대의원대회(27)에서 사무금융노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산별 교섭을 통한 사회연대기금 조성을 결의했다.

201835일부터 1022일까지 양극화해소 특위는 32차에 달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18.03.28)가 개최됐다.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사무금융 노·사 사회연대기금 선포식(‘18.04.18)을 가졌다. 사무금융 산별노조 차원에서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나서 현재까지 금융업계 5개 기업과 합의서를 작성하였고, 1128일 출범 토론회를 갖고 12월 중순노사 연대 공익재단 출범 예정이다. 각 노조별 급여의 0.4%3년간 출연할 예정이다. 산별노조 차원의 재단설립은 각 개별 단사별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묶어서 규모 있고 체계적으로 실천하여 그 확장성을 넓히고, 사회공헌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의미가 있다. 재단이 설립되면 한국노동복지센터와 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의 사회공헌활동과도 연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KB국민은행 노조 /  수석부위원장 류제강

 

 우리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 USR의 철학으로 조합원들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 조직 보듬 봉사단을 만들어 전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었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행사하는 수준이었다. 5대 집행부 사회봉사 철학(USR)을 담은 상시 봉사단(가칭 “KB보듬봉사 단”)을 구성하였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는 2014년 사회공헌공동협약을 맺고 사랑의 재생PC”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도에도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및 해외 USR를 실천할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소상공인연합회 / 상임이사 최기석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4월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대표단체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단순히 경제적 약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에서 인정받는 주요 계층으로 나갈 것을 모색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업종에서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포상추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물품 및 재능기부가 사회적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미뚜르 커뮤니티 / 간사 이종은

 

“‘미뚜르는 스리랑카어로 친구들을 뜻하며 김포지역의 스리랑카 이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201611월에 만든 친목과 화합 단체로 모든 이주민들의 참여로 문제해결과 그들만의 문화를 이주국가인 한국에서 이어가는 이주민들의 자발적인 단체이다. 스리랑카 이주민을 위해 스님들을 초청해 탁발의식을 거행하였고 필리핀 이주민들을 위해 신부님을 초청해 미사를 집전하였다. 우리 부부는 지난 12년 동안 한글학당을 운영해왔다. 이주민들은 그들의 운동인 크리켓, 농구 등이 있다. 따라서 지역 한국인 청년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의 멘토가 되어주고 이주민들은 그들의 운동, 문화 등의 멘토가 되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며 서로 유대감을 키워가며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는 문화교류를 하는 것이 더 큰 기부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 이사장 이호동

 

지난 간담회 때 설명을 하였지만 오늘은 특별히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봉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모시고 왔다. 넓은 틀에서 유기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 다음번에는 준비를 하여 기획안을 발표하겠다 노동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은 디지복 기관지이기도 하다정규직 노조가 많은 관심을 갖고 연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미래에셋생명보험 노조 / 위원장 손준달

 

지난 간담회에 설명한 내용과 같다.(이하 자료집 참조) 금년 말에는 사랑의 PC 나눔을 위해 사측과 협의하고 있다. PC기증은 결정이 났고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하였다.

 

한 살림펀딩 /  팀장 박종찬

 

지난번에 제안한 내용에서 좀 더 구체화시켜 설명하겠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은 사랑의 한상 나눔 캠페인이다. 비정규직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들에게 한 살림 친환경 음식점 한상의 한끼 대접 캠페인이다. 노조 단체에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전국보조출연자노조 / 위원장 문계순

 

노조가 투쟁만 하는 줄 알지만 노조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보조출연자노조 조합원들은 노숙자와 같은 처지이다. 20179근로자 공급허가권취득은 한국노총 70년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국감에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방송사, 제작사의 외주제작 현장에서의 현실은 여전히 노동부 지침을 무시하고 노동자성을 부인 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금융노조 / 부위원장 안배영

 

오늘 KB국민은행지부의 많은 활동 보고에 감명을 받았다. 각 조직이나 단체에서 나름대로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보기가 좋다. 우리 금융노조는 사회공헌기금 재단을 설립하였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노사공동의 작업이니만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라고 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황원래 이사장은

 

오늘은 세 번째 간담회로서 자료집을 만들고 포럼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12월에 노동복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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