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_팡보체 엄홍길 휴먼스쿨 “사랑의 PC”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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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_팡보체 엄홍길 휴먼스쿨 “사랑의 PC” 기증식

             - 차병국 바오로 대표, ㈜ 제일기획 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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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24년 9월 29일(화) 14:00 네팔 카트만두 엄홍길 휴먼스쿨에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졌다.


“사랑의 PC”는 전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IT 교육을 제대로 못하는 해외 저개발국 학교에 PC 교실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번 네팔 마을학교 “사랑의 PC” 기증은 차병국 바오로 대표와 ㈜제일기획이 함께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한국노동복지센터 네팔 나눔여행단 13명이 핸드 캐리하여 기증한 “사랑의 PC”는 총 20대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센터 최연규 나눔 사업 본부장과 김삼중 실행이사 겸 새마을금고중앙회노조 위원장, 그리고 배삼영 실행이사와 ㈜다이나믹 정도 유연형 대표, 김무룡님, 이명호님, ㈜페이펄 코리아 김진황 대표, 최희식 전 NH농협중앙회 노조 경남지부장과 민들레 홀씨 산악회 멤버인 윤미정, 김정숙, 김상혁, 배정임, 오양숙 그리고 현지여행사 네팔로 라케스 다말리 대표, 가이드 꾸마르 꾸말, 보조 가이드 나마라즈 삽코타 엄홍길 휴먼스쿨  박희동 네팔 지부장 등 17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현지에서는 네팔의 가장 큰 명절인 다사인 페스티벌 휴무로 교사와 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네팔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도로 기준 7km에 위치한 딸께셜 지역에 있는 프리트비 나라얀 고등학교(공립)는 유치원부터 대학(전문학사 과정)까지 아우르는 종합학교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본 휴먼스쿨을 지역의 명문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네팔 곳곳에 설립된 휴먼스쿨의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현지 학교명 Shree Prithvi Narayan Secondary School

•소재지 Tarkeshwor M-5, Basahachaur, Kathmandu

•학교부지 면적 약 4,230평 

•학생 수 1,200여명(2023년 기준)

•건립규모 4,721m​2​(약 1,430평) 

•추진단계 1단계(유치원~12학년 과정)/ 2단계(기숙사, 전문학교)

•건립 후원 / 시애틀 정각사, 부산 금천선원(유치원·초등학교, 도서관), 바이오스타(중학교·고등학교, 컴퓨터실), 휴먼스케이프(다목적 실내 체육관), 사랑의 열매(조경 및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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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는 카트만두 엄홍길 휴먼스쿨에 노트북 6대를 기증하여 학교 PC 교실 설치를 지원하였다.


프리트니 나라얀 교장은 기증식 인사말을 통해 “ 1,200여 명의 학생들의 IT 교육을 하는 PC 교실을 확장 중에 있다. 한국노동복지센터에서 엄홍길 휴먼스쿨에 매우 귀한 전산 장비인 노트북을 전달해 주어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센터 나눔여행단을 대표하여 김삼중 위원장은 “우리는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된 시대에 살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가 있는 네팔에 와서 지구촌 이웃들과 나눔을 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트레킹도 하게되어 참으로 보람되고즐거운 마음이다. 이 노트북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하였다.


이어 10월 3일(목) 팡보체 휴먼스쿨에서 사랑의 PC 기증식과 학용품 나눔을 가졌다.

이날은 다사인 축제 (네팔의 큰 명절) 휴무로 선생님이 대표로 나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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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학교 팡보체 휴먼스쿨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 해발 4060m 팡보체 마을 첫 번째 휴먼스쿨에 10여 명 학생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현지 학교명  / Shree Pangboche Basic School

•소 재 지 / Khumbu Pasang Lhamu RM-4, Pangbuche, Solukhumbu

•인 원  / 학생 12명 / 교사 3명 (마을인구 250여 명)

•건립 규모 / 교실 4개실, 도서실, 강당, 양호실, 컴퓨터실, 운동장 등

•기공일자 / 2009. 5. 5

•준공일자 / 2010. 5. 5 


엄홍길 휴먼재단은 팡보체 휴먼스쿨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2010년 5월 5일, 히말라야 4,060m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목의 네팔 팡보체 마을에 첫 번째 휴먼스쿨이 탄생하였습니다. 바로 산악인 엄홍길을 필두로 한 엄홍길 휴먼재단이 만들어낸 작은 기적입니다. 모두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으며, 심지어 히말라야 현지인들 역시 자동차도 들어갈 수 없는 4,000m 고지대에 학교를 짓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었습니다. 이미 세계 여러 구호 단체에서도 수차례 시도한 일이었으나,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홍길 휴먼재단은 공사 시작 1년 만에 학교 건평 80평, 운동장 60평 부지에 4개의 교실과 강당 1개 그리고 도서실을 비롯해 화장실, 식수대, 양호실을 완공하였습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추위 때문에 두 볼이 빨개진 상태에서도 아이들이 얼마나 천진난만한지 몰라요. 제대로 된 교육과 의료 시설도 없는 곳에서 부모가 살던 것처럼 가난을 대물림 받는 거잖아요. 그 아이들에게 일시적인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고 싶었죠. 부모들처럼 포터와 셰르파로 사는 게 아니라,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싶었죠. 그게 바로 학교였어요.” 


“사랑의 노트북”은 팡보체 휴먼스쿨을 비롯한 각 단체에 다음과 같이 기증되었다.

1) 팡보체 휴먼스쿨 – 노트북 2대

2) 카트만두 휴먼스쿨 – 노트북 6대

3) Shree Sangkosh 중학교 - 노트북 4대 

4) 네팔 NGO(생태 보호 포럼)- 노트북 2대

5) Shree Saraswoti 중학교 - 노트북 3대

6) 네팔 어린이 미래 기구 고아원 - 노트북 3대


정보격차가 빈부격차로 이어지는 정보화 시대 우리 센터의 “사랑의 PC”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참으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랑의 PC나눔”은 노조사회공헌 연대회의 활동을 통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취약계층에 지금까지 4,000여 대가 지원된 바 있다. 


네팔 나눔 여행에 참가한 13명은 기증식을 마치고 카트만두 문화탐방과 쿰부 히말라야 트레킹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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