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앰뷸런스”기증 보건의료노조에 때늦은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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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앰뷸런스”기증 보건의료노조에 때늦은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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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전 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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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래 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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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간부와 단체사진>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20년 7월 20일(월) 오전 보건의료노조를 방문하여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사랑의 엠뷸런스” 기증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미얀마에서 보내온 것으로서 한참이나 뒤늦은 것이다.

 

3년 만에 전달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2016년 보건의료노조 (당시 위원장 유지현)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8개 단체와 함께  미얀마 양곤 FFSS (Free Funeral Service Society)에 “사랑의 앰뷸런스”를 기증하였다.
그리고, 그 해 12월 현지 기증식에서 FFSS 우쩌뚜 회장은 “사랑의 앰뷸런스”를 후원한 보건의료노조 등 8개 단체에 연대와 나눔에 감사를 표하여 감사패와 함께 기념품으로 미얀마 전통 옷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당시 대부분 공동 활동 참여 단체에 대하여는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나 보건의료노조에는 전달식을 갖지 못하였다.
유지현 위원장이 암수술과 함께 항암투병에 들어가는 상황에  퇴임하게 되었으며,후임으로 나순자 위원장으로 교체되었다. 이런저런 이유가 겹쳐 감사패 전달식은 미뤄지게 된 것이다.

 

황원래 이사장은 이날을 잡아 최성학 상임이사, 이종은 이사, 최연규 실장과 함께 노조를 방문하였다.

마침, 보건의료노조 중앙집행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중집위에서의 전달식에 앞서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간담회를가졌다.

 

황원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차일피일 미룬 센터의 게으름과 실수로 낡은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국경을 뛰어넘어 실천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거룩한 연대와 나눔의 마음이 훼손될까 미안한 마음에 센터 기념품도 가져왔다” 며 참석한 30여명의 중집위원 간부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은 센터의 실수를 양해라도 하듯 전달식에서 환하게 웃어주었다.
 
2016년 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가 지원한 “사랑의 앰뷸런스” 기증식은 미얀마 양곤 FFSS 강당에서 가진 바 있다. (참조 : 센터 홈페이지> 센터 활동 2016년 12월 1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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