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을 모으면 커다란 사랑이 됩니다.

금융노조와 사회공헌 공동활동 협약 체결

- 불용품 활용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우리 센터는 2012. 7. 25일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PC, 핸드폰, 소형 가전 등 불용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공동활동 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호 위원장을 비롯한 금노 간부 및 단위노조 대표자들과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센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에 앞서 김문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배경에 대해 ‘금융노조가 2012년 임단투 요구로서 노사공동의 사회공헌기금조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용자측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고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금융산업이 무한탐욕으로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데 대하여 7월30일로 예정된 총파업에 노동자가 먼저 나서서 사회책임을 선도하는 조합원 사회공헌 단체행동 이벤트를 만들었다’

이번에 집행부가 기획한 조합원 사회공헌 단체행동 이벤트는 불용품을 활용 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서, ‘10만 금융산업 노동자가 대중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섬으로서 금융산업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조합원 스스로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금융기관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전당포 역할에서 벗어나 공공성을 강화하도록 촉구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금노는 파업출정식과 더불어 조합원 단체행동지침으로 각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불용핸드폰을 총파업 현장에서 모아내고 이를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재활용하여 취약계층 나눔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불용 핸드폰이 없는 조합원은 1천원 모금에 참여)

그리고,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공동협력하여 비정규직 노동자와 취약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취약노동자 복지증진 사업으로 노동계를 중심으로 ‘사랑의 재생PC 나눔운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불용품 나눔운동’ 등 노동복지 나눔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연대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시아 저개발국 취약노동자에 대한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등지에 마을학교 컴퓨터교실을 지원하는 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금융노조 조합원 사회공헌 활동 >

1. 목적

- 금융노조 조합원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 책임의식 강화

- 금융기관의 공공성 강화 촉구

2. 내용

- 2012년 임,단협 투쟁시기를 통해 조합원 단체행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 그 구체적 방법으로 조합원 각 가정에 방치된 불용 핸드폰을 수거하여 지원 재원을

조성하여 지원함

3. 사회공헌활동지원

- 한국노동복지센터

4. 지원대상처

-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5. 지원방법

- 불용 핸드폰(물질가치 1천원~1천5백원)을 수거하여 이를 한국노동복지센터의 도시광

산화 사업과 연계 재원화하여 지원함

6. 조합원 행동지침

- 전 조합원은 12. 7.26(목) ‘금융노동자 총파업 진군대회’ 참가시 불용 핸드폰을 소지

하고 참석한다.

- 불용 핸드폰을 미소지한 조합원은 1천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대신할 수 있다.

7. 각 지부 협조

- 각 지부는 산하 조합원에게 사회공헌 단체행동지침을 명확히 주지시켜 단체행동에 만

전을 기해 주시기 바람

8. 준비 사항

- 노조 홈피 및 사내 언론 홍보 및 조합원 공지 전파 (포스타 준비)

9. 추진 일정

- 한국노동복지센터 공동협약 조인식 / 7. 19(목) 15:00 대의원대회

- 포스터 배부 및 제작 (2012년 7월18일)

※ 준비물(12. 7.26(목) ‘금융노동자 총파업 진군대회’시)

- 수거 장소 지정 (금노)

- 알림 현수막 및 수거 박스 비치, 수거차량 (노동복지센터)

- 언론보도자료 배포 및 언론사 섭외 (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