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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복지센터> 2018 신년 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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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복지센터> 신년 인사회 가져
               

<한국노동복지센터> 2018년 신년 인사회가 2018.1.16.(화) 저녁 여의도 신동양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센터 이사진과 상근간부들이 참석하여 이사장의 신년사 발표와 센터 새해 사업방향에 대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성학 상임이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각 이사들의 근황 소개와 상호 신년 덕담을 주고받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센터의 희망찬 새해를 맞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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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센터 이사진들의 신년 인사 발언들이다. 후원회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KBS 이사를 겸한 전영일 센터 수석이사는 “촛불시민혁명이후 공영방송 KBS의 정상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KBS 이사로서 이사진 재편과 사장 해임제청으로 경영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노동복지세상으로 가기위해서는 방송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센터 이사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근황을 소개하고 신년 인사를 하였다.

최정식 이사는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해결과 노동의 인간화를 이루는데 노동자 경영참가가 필수적이고,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해는 UNI-KLC 사무총장으로서 노동자 경영참가를 위한 국제연대 사업으로 바빠 년 말까지 대부분 시간을 해외에서 보냈다. 지난 해 센터 일에 많은 시간을 내지 못했지만 올 해는 국제연대 사업부문에 재능기부를 더 많이 하겠다’고 인사하였다.

김창희 이사는 “남양주 지역에서 노동복지증진을 위해 센터 지부활동을 하다가 한계를 느끼고 있다. 이번 지자체 선거에 남양주 시장에 도전 해 보려고 한다. 센터 사업에 네팔이주여성노동자 한국 현지 적응교육을 배치하였으면 좋겠다. ”고 근황을 알리고 사업 제안을 하였다.


이상학 이사는 “ 최근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에서 상임이사로 자원봉사 겸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활동 영역에서 현장과의 거리감을 느꼈다. 사회운동의 중심은 그래도 노동운동이라고 실감하고 있다. 빈번한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매달 해외 출장을 다녀와야 해서 피곤하다.” 며 근황을 설명하고 인사하였다.


이회수 이사는 “최근 정당 활동으로 여러 직책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포시 지역 활동을 통해 다음 총선에 새로운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자료를 보니 우리 센터가 오랜 기간이명박근혜정권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불가피하게 해외 나눔 활동에 비중을 많이 둔 것 같이 느껴진다. 촛불 정권이 들어선 지금 형국에서 국내 노동복지사업인 청년실업 문제나 비정규직 문제 등 센터 본연의 사업을 기획 발굴 추진하는데 더욱 매진했으면 좋겠다.”고 인사하였다.


김진혁 이사는 “대우증권을 합병한 미래에셋증권에서 IB 업무 이사 대우로 일하고 있다. 공기업과 사기업의 현격한 차이를 체감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임기가 정해져 있는 이사가 아니어서 정규직 직원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고용불안이 좀 덜하다. 사오정이니 명퇴니 하는 구조조정이 일반화된 고용불안 사회에서 센터 사업부문에 베이비부머 이모작 대책과 같은  노후 희망 사업들이 기획되기를 바란다”며 인사하였다.


양형승 이사는 “서희종합건설의 전무로 최근 부동산 펀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 여의도에 올 때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를 들른다. 새 직장에서도 과거의 노조활동 경험으로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이 노동복지 분야이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는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를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노동자들의 업무상황 변화에 따른 노동복지사업들의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 센터에서도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며 인사하였다.


이해관 이사는 “KT 새 노조 활동을 하고 있지만, 통신사의 현재 상황은 과거의 노동집약적인 구조에서 첨단화된 장비산업으로 변화하여 노동조합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사회문제로 제기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젊은 층들의 관심이 많아진 배경에는 양극화 사회에서 근로의욕을 갖기 어려워 졌기 때문일 것이다. 수년전 실제로 비트코인과 관련된 블록체인 업체에 투자한 적도 있다. 미래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노동복지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기획에 KT 근무 경험을 살려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하였다. 


문명순 이사는 “최근 더불어 민주당 금융소비자보호특위 위원장이 되었다. 대기업의 횡포가 횡행하는 사회에 을지로 위원회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평등권을 보장해 주는 기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게 서민경제를 살리고 경제민주주의를 만드는 길이다. 김포나 남양주에서 정치적 진출을 모색하는 등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을 꾀하는 이사님들의 용기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센터 이사들이 각계각층에서 역량을 발휘할 때 우리 센터 사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 ”며 인사하였다.

 김현정 이사는 “1시간이나 늦어 죄송하다.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으로 산하노조 현안문제로 국회의원 면담차 국회에 갔다 오느라 늦었다. 어제도 노조간부 워크샵 때문에 집에 못들어 갔다. 숨가쁜 노동조합 현장 활동으로 지난 해 센터 사업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금년에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 지난 해 센터가 기획하여 추진한 해외 선진국 노동복지기행 프로그램은 사무직 노동자들에게도 노동복지 정책 안목을 넓혀주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한다. 센터에서 사무금융노조 산하 노조 간부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노동복지사업을 만들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인사하였다.


그리고, 이사진 신년 인사와 좌담 시간에 이어서 최성학 상임이사가 지난 해 주요 보고와 성과와 신년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었다.


황원래 이사장은 각 이사진들의 지난 해 근황과 새해 안부를 듣고 ‘여러 이사님들의 고견과 제안으로 올해 우리 센터는 그 어느 해보다도 힘차게 시작되었다. 올해는 바뀐 환경과 정세 속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지난 3년간 파주시와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 160여개를 창출한 우리 센터 일자리창출 사업경험은 의미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 그 기반 위에서 새해에는 서울시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그 동안 이사진들이 자주 모이지 못하였지만 올 해는 신년 인사회를 제1차 이사회로 하여 이사회 소집을 자주 하겠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 이사진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센터를 만들자. 특히, 이사진들이 센터 후원조직 확대와 노동복지 사업 확대에 관심을 가져달라. 센터가 상근 활동가 중심이 아닌 이사진 중심의 사업추진과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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