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복지센터 7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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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복지센터 회원(후원회원) 여러분!

2011년 7월 센터 뉴스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철 회원(후원회원)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1. 네팔 마을학교에서 날아 온 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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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마을학교에서 기증받은 컴퓨터 활용사진>

  아시아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행되었던 우리 센터 네팔나눔의 성과가 잔잔한 반향이 되어 전해져 왔다. 사연인즉, 지난 2011년 3월 11일(금) 네팔 포카라시 외곽 라쪽 마을학교에 노트북 기증식을 가진 이후 그 때 학생들과 찍은 사진을 네팔나눔에 참가하였던 나이스그룹 노조위원장인 남영민 실행이사가 이를 현상하여 DHL로 보내게 되었고, 이를 받은 네팔 마을학교 하리 파우델 교장선생님께서 기증받은 노트북으로 수업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하며 잘 쓰고 있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 원문을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Dear sir

I would like to thanks you for providing us most advanced technology i.e laptops computers.which adobe our school.The teachers and students are highly befitted from this technology although they are just crawling.As far as coordination of laptops they are good according to our computer teacher.we have feet some difficulties in using the computers because of skilful operators and proper lab of them.I think numbers of students and the teachers.The photographs that you send us were duly taken and loved by the kids and the adults.Please convey my sweet remembrance to all the members of organization.I look forward to hearing you very soon.thank you

Yours friend
Hari paudel
Hamjakot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교에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노트북을 제공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사와 학생들은 비록 다루는 기술은 바닥일지라도 이런 첨단기기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활용으로 우리 컴퓨터 교사들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적절한 컴퓨터실과 능숙하지 않은 운영으로 컴퓨터 사용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준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사진은 잘 나눠주었으며 아이들과 어른들은 아주 좋아하고 있습니다. 귀 기관의 모든 회원들께 저의 상큼한 기억들을 전달해 주세요. 저는 당신들이 이 답신을 빨리 받으시길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들의 친구인 하리 파우델이 함자코트에서-


2. 센터 이사회 개최

- 기구조직 확대 개편, 자문위원 위촉, 재생PC 배부처 선정

2011년 6월 2일(목) 17:00~18:40 센터 2011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사회의 안건으로는 센터 사무국내에 나눔기획실 조직을 신설운영하고 광명시 지부를 새로 설립하여 법인 등기하는 등 기구조직 확대개편의 건과 우정노조 연구용역 수행, 재생PC나눔 배부처 선정 등의 안건이 활동보고와 함께 의결되었다.
이날 확대 개편된 조직의 책임자로는 나눔기획실장에 최연규, 광명시 지부장에 이병렬 실행이사가 임명되었으며, 센터 정회원 자격기준 정비와 기구조직개편안이 승인되었다. 그리고, 노동부 연구용역인 ‘노조 사회공헌사업의 실태와 방향’을 우정노조로 부터 수탁하는 한편 우정노조와 센터가 함께 연대하여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사업에 대하여 승인하였으며 재생PC 나눔 배부처로는 시흥 YMCA 녹색자전거 사회적기업과 안산 친환경지원센터, 홍천 호수의 집, 더불어 가는 길 등이 선정되었다.
아울러, 한국항공대 허희영교수를 센터 자문위원 위촉안건이 승인되었으며 공석중인 사무국장 후임 선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3.센터 자문위원으로 허희영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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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허희영 교수, 우측 황원래 이사장>

황원래 이사장은 11.6.13일 11:00 항공대학교를 방문하여 허희영교수를 센터 실행이사 겸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허희영 교수는 "그동안 바깥에서 센터활동을 지켜보아 왔는데 좋은 일에 역할을 주고 불러주어서 반갑다. 센터가 진행하는 "사랑의 재생피씨 나눔사업"은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일로서 우리 사회에 의미있는 일이다. 이런 센터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센터의 실행이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허희영 교수는 앞으로 센터가 추진하는 아시아 연대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자문위원의 역할도 수행하며 이 프로그램 중 몽골에 대한 사랑의 재생PC나눔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4. 노조의 사회공헌 활동 연구용역 수행 중

센터는 지난 2011년 6월 1일부터 11월 31일 까지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 진단과 사업방향 연구용역을 우정노조로부터 위탁받아 6개월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용노동부의 노동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정노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구용역을 수탁 받은 것으로 우정노조가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에 정책연구용역을 재위탁한 것이다. 센터는 이상학 이사를 책임연구원으로 하고 최연규 나눔실장을 보조연구원으로 하여 센터 이사진들이 공동연구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의 바람직한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만들어 낼 예정으로, 7월 중순 우정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의식도 등 설문조사 작업에 들어갔다. 센터는 설무조사 분석작업 이후 이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노조사회공헌활동 방향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노조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연대포럼과 사회책임 실천연대조직 구성 등 이후 후속사업을 통해 사회여론 환기와 함께 우리 사회에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부각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5. 센터, 한국인터넷PC방 협동조합, 소상공인 진흥원과 사회공헌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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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전영일 수석상임이사, 가운데 최승재 이사장, 우측 홍용웅 원장>

  우리 센터는 2011년 6월 23일(목) 오후 3시 충남 아산 KT도고 수련원에서 한국인터넷PC방 협동조합, 소상공인진흥원과 사회공헌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300여 PC방 사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센터에서는 전영일 수석상임이사가 참석하여 PC방 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과 소상공인 진흥원 홍용웅 원장과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 아울러, 이들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우리 사회 복지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재생PC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결의하였다.

협약식 이후 센터 사무실을 방문한 PC방 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최근 열악한 조건에 놓여있는 PC방 업주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하는 것은 매우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재생PC나눔 사업을 2만여 전국 PC방 업주들과 함께 조직적인 실천에 나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표명하였다.

6. 우정노조와 사회공헌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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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원래 이사장(좌측)과 이항구위원장(우측)의 협약서 교환 >

2011년 6월 28일(화) 오후 5시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3리 소재 호수의 집에서 우정노조와 우리 센터의 간부 30여명이 함께 연대하여 사회봉사활동과 협약식을 가졌다.

호수의 집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가 후원해 온 아동돌봄센터로서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 센터와 우정노조가 사회공헌 활동협약식과 함께 상호연대를 시작하고 향후 공동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의미에서 양 단체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특히, 이날 사회공헌 공동활동협약의 명칭도 "전국우정노조와 한국노동복지센터의 아름다운 동행" 이란 주제로 정하여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연대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이 날 서명에는 전국우정노동조합 이항구 위원장과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이 함께 하였으며, 전임 우정사업본부장인 남궁민 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참석하여 더욱더 자리가 빛났다. 협약서에 명시된 공동 활동 분야는 "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재생pc 나눔사업,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및 국제노동자 연대사업 등 사회공헌활동과 "우정노조"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합리적인 노동조합활동 그리고 기타 사회공익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합의된 관심분야 등이다.

한편, 우정노조와 우리 센터는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는 뜻에서 우정노조는 센터의 후원단체가 되어 활동하기로 하였으며, 황원래 이사장은 우정노조의 자문위원 직책을 맡아 우정노조의 합리적인 활동에 상호 도움을 주고 받으며 연대하기로 하였다.

7. 황원래 이사장 항공대 특강

황원래 이사장은 지난 6월 29일 항공대학교 CEO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하였다.

중소기업 사장 3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특강은 ‘노사공동체의 구현’이라는 제목으로 신자유주의 세계화로 인한 기업의 무한경쟁체제 속에서 사업장내에서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만드는 방안에 대하여 강연을 하였다. 중소기업 CEO 들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갖기 위한 합리적인 경영활동과 물질만능의 현실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대안경제모델인 티벹 라다크 공동체, 이스라엘 기브츠 공동체,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체, 미국의 SAS 기업공동체 등 지구촌의 다양한 공동체 모델에 대한 소개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노사 공동체 구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황원래 이사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의 노동운동 경력과 노사분규 조정 경험을 통해 얻은 노사관계의 다양하고 생생한 사례를 들어가며 특강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사장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8. 센터 후원회원, 후원단체 조직확대로 센터활동 가속도 붙는다.

우리 센터의 신규 후원회원과 후원단체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전국언론노조와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센터 후원단체로 참여한 이래 매월 2,3개 단체가 후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5월에는 EBS노동조합, 한국방송기술인 연합회가, 6월에는 우정노조가 센터 후원단체가 되었으며 7월에는 사무금융연맹과 나이스 금융그룹 노조가 후원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듯 후원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센터의 상근인력이 보강된데 따른 것으로 전영일 수석상임이사가 상근한 이래로 지속적인 조직 확대 활동을 전개하여 KBS노조 등 간부들이 후원회원으로 참여하는 등 후원단체와 함께 후원회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금년 들어 센터 후원회원이 60여명이 늘어난 데 이어 후원단체는 총 12개 단체로 늘어남으로서 센터 상근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점차 센터사업과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9. 2011년 상반기 사랑의 재생PC 기증 기관 들

올해 상반기 센터에 불용컴퓨터를 기증한 기관들은 5군데로 총 386대가 기증되었다.

기증받은 불용 컴퓨터들은 사회적기업 한국컴퓨터재생센터를 통해 재생하여 일부는 취약계층에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재생과정에 있는 컴퓨터들은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증받은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알리안츠생명 (4월7일) 레이저 프린터 20대
- 한국산업인력공단 (4월13일) 본체 69대, 모니터 54대, 프린터 5대
-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5월2일) 본체 27대, 모니터2대, 프린터 4대
- 나이스그룹 한신정 신용정보(6월29일) 본체 260대, 모니터 64대, 팩스 1대
- 골든브릿지 금융그룹(7월14일) 본체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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