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4분기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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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4분기 뉴스레터

 

 1. 2018년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 3기 수료식 개최

우리 센터가 파주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60브랜드숍매니저과정 제3기 수료식이 지난 2018년 10월 11일(목)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출판단지에 있는 은혜무역 2층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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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제3기 교육생은 한 달 전 응모자 60명 중 25명이 선발되어 25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수료하였다.

수료식 전에 이미 6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7명이 패션샵 업종 임시직 일자리를 갖는 등 총 13명이 취업과 연결되었으며 앞으로도 대부분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센터는 교육 이수 수료생들에게 파주 관내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및 신규 오픈한 인근 고양시 스타필드와 롯데아울렛 원흥점 등의 매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상황에서 경력단절여성이나 패션잡화 분야에 구직을 열망하는 이들에게 유용성을 인정받아 이번 교육생에는 인근 일산과 서울 지역에서도 소문을 듣고 교육지원을 하는 등 향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황원래 센터 이사장은 이날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기수는 25명 전원이 교육에 성실히 참여하여 모두 수료하였으니 특별하고 복이 많은 기수이다”라며 격려하고 “여러분은 이제 한 팀이 되었고 서로 동지가 되었다. 한 달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현업활동에 충분히 활용하고 이렇게 맺은 인연을 되살려 서로 돕고 사는 동기회를 구성하시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제3기 양성과정 경과보고는 다음과 같다.
-9월 4일/ 교육생 면접, 총 60명 접수, 25명 선발
-9월 6일/ 3기 교육 개강
-9월 6일-10월 11일까지 총 17일간 100시간 동안 이론 및 실기 교육 병행 실시
-9월 27일, 9월 28일 /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및 신세계사이먼파주점 현장방문 교육
-9월 6부터 /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및 신세계사이먼파주점, 롯데아울렛 원흥점, 고양스타 필드 채용면접 실시, 총 6명 합격
-10월 11일/ 수료식 개최 총 25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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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감사 케이크 이은희 국장 증정>        <우수생 상품권 증정>                    <최우수생 시상>

2. KB국민은행노조 지부, “사랑의 재생PC” 미얀마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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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생PC” 기증식>                     <아이들과 함께>                   국민은행지부>

KB국민은행노조(위원장 박홍배) 조합원 해외봉사단이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 “사랑의 재생PC”를 미얀마에 기증하고 돌아왔다.

KB노조는 2018년 10월 1일(월)부터 10월 13일까지 미얀마 해외봉사 활동에 나서 양곤 서쪽뚠떼(Twantay) 지역에 위치한 뚠떼 학교와 노스 오칼라파(North Okkalapa)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재생 노트북을 전달하고 미얀마 어린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해외 봉사활동은 120여명의 조합원이 10월1일과 8일에 1, 2차에 나눠 각각 4박 5일간씩 진행되었으며,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파견되는 이주노동자의 교육을 위한  공출근로자센터 설립과 수도 네피도에서 건설부 도서관 건립, 뚠떼 학교와 노스 오칼라파 초등학교에서의 교육 봉사활동과 함께 빈곤 아동 교육지원 사업이 진행되었다.

센터 “사랑의 재생PC”는 3일(수) 수도 네피도 건설부 도서관에 노트북 5대,  11일(수) 양곤 외곽지역인 노스 오칼라파(North Okkalapa) 초등학교 교내 컴퓨터실에 노트북 10대 총 15대가 기증되었다. 노스 오칼라파 초등학교 교장인 더 킨 흐라 원(Daw Khin Hla Win)은 “마침  컴퓨터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컴퓨터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사해 줄 도서관 건립을 해주어 너무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우리 센터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활동 차원에서 2014년 03월 KB국민은행노조와 사회공헌공동협약을 맺고 “사랑의 재생PC”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KB노조는 해외봉사활동을 떠나기에 앞서 불용PC 1,720여대를 우리 센터와 협력하여 “사랑의 PC”를 재생하였으며, 올 10월초 “보듬봉사단 미얀마 해외봉사단”을 꾸렸다.

미얀마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 온 박홍배 위원장은 "국민은행이 진출한 미얀마에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인 USR 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 또한, 한국과 미얀마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지 빈곤층과 어린이들에게 나눔을 실현하는 보람과 함께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했다는 가슴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하기로 한 올 하반기 CTUM(미얀마 노총) “사랑의 앰뷸런스” 지원 기증식은 보다 알차게 기획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 한해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를 활성화하여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3. 2018년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기획회의 겸 간담회

우리 센터는 2018년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기획회의 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8년 10월 24일(수) 17:00~ 20:00까지 여의도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노조 관련 참석자는 15명이었다.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융산업노조 대외협력실 차장 김상철, 사무금융서비스노조 대외협력국장 최정환,
기아자동차노조 지도위원 고종환, 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 의료산업노조연맹 대외협력실장 황애자,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 한국ILO협회 연구위원 유경석,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 더불어민주당 금융소비자본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제민, 한국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홍분남,
평택시 건설인력 일자리지원센터 청년취업지원팀장 이동훈,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황원래, 수석이사 전영일, 상임이사 최성학, 나눔기획실장 최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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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황원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오늘 간담회는 각 노조별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상호 연대하여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향후 매주 수요일 연속해서 4주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모임의 취지 설명을 설명하였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대외협력국장 최정환은 “사무금융노조는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핵심과제로 삼아 2018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는 “우분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전국금융산업노조 대외협력실 차장 김상철은 “금융노사는 2012년, 2015년, 2017년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약 1천억 원을 재원으로 공익재단을 설립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라고 하였다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대외협력실장 황애자는 “저희는 다른 연맹처럼 조직적인 기금조성사업을 아직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김장 불우이웃돕기와 불우아동 독거노인들을 돕기 이불 의류 나눔 사업 등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기아자동차 노조 지도위원 고종환은 “2016년에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노사공동으로 미얀마에 앰뷸런스  2대를 지원하였다. 금년도는 소하리 지회에 라오스 지원을 요청했으나 금년도 예산 소진으로 실현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개인적으로 라오스 마을학교 짓기 사업에 관심이 많아 한국노동복지센터에 제안하여 공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홍분남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건설인력 일자리지원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에 1만 명 취업 목표 달성과 근로일수 10만 시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규직 노조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하였다.

 평택시 건설인력 일자리지원센터 청년취업지원팀장 이동훈은 홍분남 센터장님과 함께 일자리지원업무를 하고 있으며, 주로 청장년을 위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는 한국노동복지센터에서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상근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한국 미술협회로 이직하였다. 노동조합의 사회공헌사업을 연대하기 위한 준비재원조달 방안으로 행안부 공모 프로젝트를 신청한 실무를 맡아 진행한 바 있다.
 
 한국ILO협회 연구위원 유경석은 은퇴자 퇴직노동자 조직인 노후 희망유니온에서 시니어 그룹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희망유니온은 노인복지확대 (노후소득보장, 노인일자리 확충, 의료보장), 세대통합, 사회적 약자와 연대활동 등을 한다.
   
한국노동복지센터 전영일 수석이사는 KBS이사로 일해 왔는데 지난 8월말에 KBS 이사직을 마감하고 노동복지센터 일에 집중하게 되었다.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가 정당한 대접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되는 그 길에 사회여론을 형성하는 공영방송의 역할은 특히 중차대하다.”라고 말하였다.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은 지난 5월 중고가구 나눔 사업을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같이 진행하였다. 회사가 지점 통폐합 등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중고 가구를 값싸게 처분하기보다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노조에 전해 와서 센터와 공동 협력하였다.
       
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은 “최근 ‘미투’ 운동 열풍으로 재조명된 단역배우 자매자살사건으로 상징되는 보조출연 노동자들의 인권유린과 부당노동행위는 지금도 곳곳에 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임이자 의원이 노동부장관에게 보조출연자들의 현황파악 을 하고 있냐고 질의하여 노동부에서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 일로 요즈음 자료 제출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으로 황원래 이사장은  “오늘은 첫날이니만큼 서로 인사소개를 하고 참가 단체 근황을 공유하였다. 다음 주에도 연속으로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지속적 미팅으로 사회공헌 연대활동에 대한 많은 의견이 도출되길 바란다. 이후 참여 노조를 더 많이 확대해 나가겠다. 지속적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하였다.

4. 노조 사회공헌 연대회의 2차 간담회

우리 센터가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기획회의 겸 2차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10월 31(수) 17:00 ~ 19:30까지 2시간 반 동안 여의도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노조 관련 참석자는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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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사무처장 김금숙, 기아자동차노조 지도위원 고종환,
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 KB국민은행노조 현해룡 부위원장, 대외협력국장 오재규,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 언론노조 전정책실장 김동원, 우리은행노조 본부장 이형구, 부장 김용태, 한국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홍분남,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 최기석,
한 살림펀딩 팀장 박종찬, 사회적 기업 리맨 대표 구자덕,비정규직쉼터 그린비네 이사장 이호동,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 ㈜해빛들 에너지 대표 강승찬,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황원래, 수석이사 전영일, 상임이사 최성학, 나눔기획실장 최연규

황원래 이사장은  오늘 회의는 노동복지포럼 준비 모임 성격의 기획회의라며 모임 취지 설명를 하고 각 참여 단체 인사 소개와 조직 현황 설명 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각 단체 별 주요 발언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사무처장 김금숙은 지난 주 사무금융노조 최정환 대협국장이 이 모임에 참석하여 노사 사회공헌 연대 기금 우분투 프로젝트를 소개한 것에 이어 부연 설명하였다.
 
전국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은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10월 말 보조출연자노조 5선 위원장으로 재선되었다. 보조출연자 노동자 투쟁의 고난의 길에 조합원 누구도 위원장으로 나서지 않아 계속 헌신하게 되었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국감에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방송사, 제작사의 외주제작 현장에서의 현실은 여전히 노동부 지침을 무시하고 노동자성을 부인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언론노조 정책실장 김동원은 “최근 지상파와 언론노조가 산별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8월까지 언론노조 정책실장으로 일해 오며 공정방송투쟁을 해 온 성과가 나온 것이라 생각되어 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러나 방송 산업에 종사하는 여타 노동자들은 노동권과 인권 유린의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다. 방송사는 비정규직 백화점으로 교통방송의 경우 400여명 이상이 비정규직이다. 최근 방송작가 노조 설립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tvN의 혼술남녀 신입 프로듀서이자 조연출인 이한빛 자살 사건은 2008년의 SBS 외주 작가 투신자살 사건과 함께 방송사 비정규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와 함께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 제작 환경과 인권 개선을 위해 ‘한빛미디어 노동인권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최근 CJ엔터테인먼트를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발한 바 있다. 지상파방송사와 언론노조의 산별협약 체결로 비정규직 문제와 장시간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52시간 근로 적용을 추진함에 따라 KBS에서 고용실태조사를 하고 있다.언론노조도 노조 연대회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KB국민은행 노조 부위원장 현해룡은 “우리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 USR의 철학으로 조합원들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 조직 ‘보듬 봉사단’을 만들어 전개하고 있다. 최근 보듬 봉사단은 120여 명의 조합원이 2차에 나눠 4박5일간씩 미얀마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하였다.“라고 말하였다.

미래에셋생명보험 노조 위원장 손준달은 “한국노동복지센터는 바로 옆집이어서 자주 찾아 노동문제에 대한 자문도 많이 받고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사랑의 중고가구’ 나눔 사업을 함께 하였다. 금년 말에는 ‘사랑의 PC 나눔’을 위해 사측과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우리은행 노조 본부장 이형구는 “우리은행노조지부는 2015년도에 인도네시아에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금년에는 미얀마 노총에 “사랑의 앰뷸런스”1대를 지원한다.”라고 말하였다.

한국비정규직 노조 사무국장 홍분남은 “비정규직 노조 사무국장과 평택시 건설노동자 취업지원 센터장 일을 함께 겸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일 해 보니 비정규직 중 가장 열악한 노동자가 건설 일용 노동자라는 걸 느낀다.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소상공인 연합회 상임이사 최기석은 “소상공인 연합회가 최근 최저임금문제로 소상공인과 노동조합이 이견이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많은 오해가 있다고 본다. 소상공인은 사업장마다 기껏해야 2~3명의 종업원이 있는 영세 사업장들이다. 대기업 재벌중심의 경제 체제 하에서 노동자와 같은 처지와 입장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일 뿐이다. 사회적 약자들로서 노조와 소상공인들이 상호 연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였다.

비정규직쉼터 그린비네 이사장 이호동은 “그린비네는 해고자, 비정규직,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지친 심신치유를 위해 개설한 공간이다. 현재 3개 지역에 설치하였으며 제주도에도 개설할 예정이다. 그린비네(그린빚네)는 백기완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며, 쉼터 개설 시에 한국노동복지센터에서 중고가구와 사랑의 재생pc 등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한다.“라고 말하였다

사회적기업 리맨 대표 구자덕은 “사회적 자원의 재순환,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 리맨 대표이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사랑의 재생PC’나눔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연간 100억원 매출과 10만대의 컴퓨터 재생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각 기업 신규 PC교체 시 중고 PC 잔존가가 1000원 정도로 대부분이 매각을 통해 폐기처분되고 있다. 그러나 이중 80 % 정도가 재이용할 수 있으며 재생 시 사회적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나눔 등 사회적 가치가 높다.”라고 말하였다.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는 “조직화된 노동자가 함께 연대하면 우리 사회 발전에 큰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회적 연대를 위해 정부 거버넌스 조직과의 네트워킹 등에 나름대로의 재능 기부를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해빛들 에너지(주) 대표 강승찬은 “최근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전업하였다. 친환경적이고 영농형 발전소로 절대농지를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사업이다. 노조의 사회적 책임 USR을 얘기한 분이 계셨는데 새로 시작하는 태양광 사업을 성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를 위해 일조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한 살림펀딩 팀장 박종찬은 “한 살림 펀딩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재원조달 및 이자부담을 줄이고,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수익을 제공해 주며,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차입하여 대출해주는 핀테크 금융서비스이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은 “더불어 하는 한끼 대접 살림운동 캠페인”이다. 비정규직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들에게 한 살림 친환경 음식점 한상의 한끼 대접 캠페인이다. 한 살림펀딩, 한 살림 한상과 한국노동복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수행 하는 사업으로 제안한다.

황원래 이사장은 간담회 마무리 발언으로 “ 오늘은 두 번째 간담회로서 서로 인사소개를 하고 참가단체 근황을 공유하였다. 11월 14일 수요일에 노동복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3차 포럼 준비위원으로 손준달 위원장과 현해룡 부위원장이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함께해 주실 자원자가 있으면 더 좋겠다. 준비 위원회를 통해 알찬 포럼이 되도록 하겠다. 각 참여 단체와 노조에서는 포럼을 위한 발제문과 자료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5.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3차 간담회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노동복지포럼 겸 3차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11월 14(수) 17:00 ~ 19:30까지 여의도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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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 및 노조 관련  참석자는 23명이었으며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사무처장 김금숙, 민주노총 부위원장 봉혜영, 기아자동차노조 지도위원 고종환, 보조출연자노조 위원장 문계순, KB국민은행노조 류제강 수석부위원장, 교육문화본부장 배성은,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 금융노조 부위원장 안배영. 차장 김상철, 한국비정규직노조 사무국장 홍분남,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 최기석
한 살림펀딩 팀장 박종찬, 사회적 기업 리맨 본부장 이성민,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 이호동, 한국미술협회 정책본부장 정경모, ㈜해빛들 에너지 대표 강승찬 , 투아이비즈 대표 김상범, 마두루 커뮤니티 간사 이종은, 금융소비자본부특위 부위원장 정제민,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황원래, 수석이사 전영일, 상임이사 최성학, 나눔기획실장 최연규

황원래 이사장은 각 참여 단체 인사 소개와 조직 현황 설명 시간을 갖고  노동복지포럼을 진행하였다.

1,2차 간담회에 이어 각 단체별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 사무처장 김금숙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무금융노조 우분투 프로젝트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우분투(ubuntu)”는 “나는 곧 우리(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아프리카 코사족 말이다. 2018년 사무금융노조 정기대의원대회(2월 7일)에서 ‘사무금융노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산별 교섭을 통한 사회연대기금 조성을 결의했다.

2018년 3월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양극화해소 특위는 32차에 달하는 회의를 개최하였다.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18.03.28)가 개최됐다.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사무금융 노·사 사회연대기금 선포식(‘18.04.18)을 가졌다. 사무금융 산별노조 차원에서 사회공헌기금 조성에 나서 현재까지 금융업계 5개 기업과 합의서를 작성하였고, 11월 28일 출범 토론회를 갖고 12월 중순노사 연대 공익재단 출범 예정이다. 각 노조별 급여의 0.4%를 3년간 출연할 예정이다. 산별노조 차원의 재단설립은 각 개별 단사별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묶어서 규모 있고 체계적으로 실천하여 그 확장성을 넓히고, 사회공헌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의미가 있다. 재단이 설립되면 한국노동복지센터와 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의 사회공헌활동과도 연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KB국민은행 노조 /  수석부위원장 류제강
 ”우리 노조는 노조의 사회적 책임 USR의 철학으로 조합원들의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봉사 활동 조직 ‘보듬 봉사단’을 만들어 전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었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행사하는 수준이었다. 제5대 집행부 사회봉사 철학(USR)을 담은 상시 봉사단(가칭 “KB보듬봉사 단”)을 구성하였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는 2014년 사회공헌공동협약을 맺고 “사랑의 재생PC”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도에도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국내 및 해외 USR를 실천할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소상공인연합회 / 상임이사 최기석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설립된 법정 경제단체로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대표단체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단순히 경제적 약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에서 인정받는 주요 계층으로 나갈 것을 모색하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업종에서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포상추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물품 및 재능기부가 사회적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미뚜르 커뮤니티 / 간사 이종은
“‘미뚜르’는 스리랑카어로 ‘친구들’을 뜻하며 김포지역의 스리랑카 이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2016년 11월에 만든 친목과 화합 단체로 모든 이주민들의 참여로 문제해결과 그들만의 문화를 이주국가인 한국에서 이어가는 이주민들의 자발적인 단체이다. 스리랑카 이주민을 위해 스님들을 초청해 탁발의식을 거행하였고 필리핀 이주민들을 위해 신부님을 초청해 미사를 집전하였다. 우리 부부는 지난 12년 동안 한글학당을 운영해왔다. 이주민들은 그들의 운동인 크리켓, 농구 등이 있다. 따라서 지역 한국인 청년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의 멘토가 되어주고 이주민들은 그들의 운동, 문화 등의 멘토가 되어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며 서로 유대감을 키워가며 새로운 공동체를 구성하는 계기가 되는 문화교류를 하는 것이 더 큰 기부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 이사장 이호동
“지난 간담회 때 설명을 하였지만 오늘은 특별히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봉혜영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모시고 왔다. 넓은 틀에서 유기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갔으면 좋겠다. 다음번에는 준비를 하여 기획안을 발표하겠다 노동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은 디지복 기관지이기도 하다. 정규직 노조가 많은 관심을 갖고 연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미래에셋생명보험 노조 / 위원장 손준달
“지난 간담회에 설명한 내용과 같다.(이하 자료집 참조) 금년 말에는 ‘사랑의 PC 나눔’을 위해 사측과 협의하고 있다. PC기증은 결정이 났고 절차만 남아있다.”라고 하였다.

한 살림펀딩 /  팀장 박종찬
“지난번에 제안한 내용에서 좀 더 구체화시켜 설명하겠다. 제안하고 싶은 사업은 “사랑의 한상 나눔 캠페인”이다. 비정규직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들에게 한 살림 친환경 음식점 한상의 한끼 대접 캠페인이다. 노조 단체에서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전국보조출연자노조 / 위원장 문계순
“노조가 투쟁만 하는 줄 알지만 노조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보조출연자노조 조합원들은 노숙자와 같은 처지이다. 2017년 9월 “근로자 공급허가권”취득은 한국노총 70년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다. 고용노동부장관이 국감에서 실태조사를 하겠다고 하였으나 방송사, 제작사의 외주제작 현장에서의 현실은 여전히 노동부 지침을 무시하고 노동자성을 부인 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금융노조 / 부위원장 안배영
“오늘 KB국민은행지부의 많은 활동 보고에 감명을 받았다. 각 조직이나 단체에서 나름대로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보기가 좋다. 우리 금융노조는 사회공헌기금 재단을 설립하였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노사공동의 작업이니만큼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라고 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황원래 이사장은
“오늘은 세 번째 간담회로서 자료집을 만들고 포럼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12월에 노동복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6. 2018년 센터 송년회 개최

우리 센터는 2018년 12월 27일 (목) 18:00 여의도 종합상가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참석자는 상근 간부 황원래 이사장, 전영일 수석이사, 최성학 상임이사, 최연규 실장, 이은희 브랜드샵 사무국장 (5명)과 초청자 이상원, 김창희, 이상학(이사), 이형철, 정경모, 황근영, 어경만, 황연남, 이종은, 전원배, 손준달, 박종찬, 최규석, 윤창대 (실행이사) (14명) 등 1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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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황원래 이사장>

황원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지금 이 자리는 한 해 활동을 회고하고 마감하며 새해 사업을 구상하는 자리로서 상근 간부와 같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준 인사들을 함께 초청하여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새해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부탁하였다.

다음으로 최연규 나눔 실장이 2018년 활동 내용과 성과보고를 하였고 최성학 이사가 새해 신규 추진사업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재정사업단장 임명 및 축하 화환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재정사업단장은 황근영 현대라이프 전 위원장과 어경만 전 교보증권위원장이 지명되어 이사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축하식은 강남구청 정책보좌관에 취임한 정경모 실행이사와 한국노총 용인지역 의장에 선출된 이상원 이사 그리고 12월 26일 대통령 포장을 받은 이상학 이사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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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상원이사, 이상학이사, 정경모 실행이사>

이어서 참석자에 대한 이사장의 감사카드 및 기념품 증정이 있었으며, 어경만 실행이사가 클라리넷 연주를 재능 기부하여 분위기를 흥겹게 하는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참석자들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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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4분기 사랑의 재생PC 기증 보급 실적

구분

실적()

기부처

10

1

라오스(2)

11

9

해빛들에너지()(5),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2),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특별위원회(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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