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복지센터 2012년 4/4분기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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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뉴스레터

 

1. 11.14일 ‘사랑의 나눔 보자기’ 사업 시작되다 !

 

‘사랑의 나눔 보자기’ 1차 사업하나금융지주와 사회공헌 공동활동 협약을 맺고 하나금융지주 산하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SK카드 등 16개 계열사 3만여 임직원에게 불용품 기증을 위한 ‘사랑의 보자기’를 배포하였다.

 

‘센터’는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나눔 보자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노조 등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여 각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센터가 기증받아 수선, 세탁, 포장 등 재생하여 국, 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 산하 각 기업의 임직원들은 2012. 11월 12일부터 2012년 12월 31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이번 ‘사랑의 보자기’를 통해 3만여 점의 의류, 장난감, 폐핸드폰, 소형가전 등을 수집하여 우리 센터에 기증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품목별로 수집, 분류하여 국, 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으로 금년 말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내년도 아시아연대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미얀마, 베트남, 몽골 등 저개발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금융지주는 ‘사랑의 보자기’ 사업관련 지정기부금 8천만원을 우리 센터에 기부하여 왔으며, 우리 센터는 이번 ‘사랑의 나눔 보자기’ 사업에 참여하는 각 개인에게 센터가 발행하는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기로 하였다.

 

각 학교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교육과정으로 삼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각 단체에서는 기증자들의 명의로 기증되기 보다는 기증자의 자녀들 이름으로 기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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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1.19일 센터, KB 국민은행 지부와의 사회공헌기금 조성 협약체결

- 전화 화상 외국어학 업체 K-21과 협력

 

한국노동복지센터는 KB국민은행노조와 2011.11.19(월) 10:00 노조 사무실에서 사회공헌기금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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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지부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개발을 모색하던 중 KB국민은행에서

직원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80%의 학습비 보조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사회공헌기금 조성 방법으로 직원들이 외국어를 학습할 경우 해당 업체가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형식의 새로운 기부제도를 도입하였다.

 

KB국민은행지부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개발을 모색하던 중 KB국민은행에서

직원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해 80%의 학습비 보조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사회공헌기금 조성 방법으로 직원들이 외국어를 학습할 경우 해당 업체가 매출액의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형식의 새로운 기부제도를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외국어 교육기관 K-21과 협력하여 KB국민은행지부는 조합원들의 외국어 학습시

수강비중 일부를 매달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병권 지부장은 향후 노동조합과 제휴를 체결하고자 하는 타 업체에도 이러한 방식의 사회공헌기금을 점차 확대해 나감으로서 앞으로 KB국민은행지부가 센터의 취약계층지원 나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신정미 부사장은 KB국민은행과 함께 한국노동복지센터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시점부터 센터의 후원단체가 되어 기금조성은 물론 재능기부 등 센터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 11.22일 <제6차 노동복지포럼 개최 >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2년 11월 22일(목) 오후 3시부터 5시 30분 까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색과 실천사례 발표회”라는 주제로 노동복지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행사는 1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토론은 황원래 이사장이 2부 실천사례 발표는 전영일 수석 상임이사가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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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토론회에는 한국노동복지센터 김창희 이사의 발제문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 모델개발 연구’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로는 매일노동뉴스 박성국 대표이사, 금융노조 공광규 정책실장, 우정노조 김명환 정책실장, 사회적기업 경기재단 이회수 상임이사, 한국컴퓨터재생센터 구자덕 대표이사, 한국노동복지센터 최성학 상임이사가 참여하였다 .

 

발제자로 나선 김창희 이사는 “최근 노조의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나 기부 나눔 등 봉사활동에 머물고 있다. 사회 구조적 모순 극복을 위해 새로운 활동 영역으로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협동에 연대하고 지원하는데 나서야 한다”며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방안으로 1노조 1사회적 기업, 물품 공동구매, 사회적 기업 설립 자본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매일노동뉴스 박성국 대표는 토론을 통해 “최근 ISO 26000이 시행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함께 노조의 사회적 책임이 부여되고 있으나, 노동운동의 과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것에 머물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논의에 총연맹 차원의 사회책임 활동 방침이 마련되지 않고 방기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이는 단위노조 등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상급단체 차원의 단체협약 체결지침 등을 통해 방침을 명확히 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기도 하였으며,

 

사회적 기업 경기재단의 이회수 상임이사는 “노조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원 육성은 노조의 사회연대와 대안경제의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사회책임이 국제표준으로 진화되고 있는데 노동계는 이를 사회통합 준거 틀로 해석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서울시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럽 사회적 경제 현장탐방을 통한 비정규직과 실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대안모델로 발전시키려는 구상을 예로 들고 세계 각국의 대안경제 활동들을 소개하여 토론의 흥미를 높이기도 하였다.

 

금융노조 공광규 정책실장은 최근 금융노조의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한 금융노사 사회공헌기금 조성의 과정과 의미 그리고 향후 추진 방침과 계획 등을 발표하였으며, 우정노조 김명환 정책기획실장은 우정노조 사회공헌활동사례와 함께 집배원노동자의 복지전달 메신저 역할의 모색과 전망을 토론하였으며, 사회적기업 한국컴퓨터재생센터 구자덕 대표는 한국노동복지센터와의 재생컴퓨터 나눔운동 협력사례와 함께 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대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한편, 한국노동복지센터 최성학 상임이사는 분산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각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들이 상호 연대활동을 통해 규모화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노동조합의 사회공헌활동 실천 연대회의체 구성을 제안하였다.

 

2부 사례발표회는 박준형 공공운수노조연맹 정책기획장을 비롯하여,

KB국민은행노조 정용배부위원장, 연세의료원노조 이수진 위원장,

전국건설연맹 유기수 정책실장이 각 조직의 사회공헌활동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기아차 노조와 현대차 노조는 활동자료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215일차를 맞은 장기파업사업장인 골든브릿지증권노조에 대한 전국우정노조의 투쟁지원금 전달식이 있기도 하였으며, 포럼을 후원한 단체는 매일노동뉴스, 하나은행이 각각 광고와 행사비를 후원하였으며 포럼참석자들은 골든브릿지증권 장기파업 투쟁기금마련 1일호프에서 뒷풀이를 가지며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4. 11.25~12.2 제3차 아시아 연대프로그램(미얀마,베트남)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2년 제3차 아시아연대프로그램으로 11월 25~12월 2일까지 미얀마 및 베트남 취약계층 및 단체 지원을 위한 '사랑의 재생PC나눔' 기증식과 함께 미얀마 NGO와 베트남노총및 장애인단체와의 교류협력 네트웍을 확대하였다.

 

1) 기증식 / 땃따마 쩌디까용,반얀트리,MIDO,"88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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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트웍 확대 사업 / 미얀마 : 88generation 등 NGO단체,

베트남 : 베트남노총, 한베친선협회, 베트남 장애인 협회.

 

▷ Friends of the Children Myanmar (FCM).

- FCM은 대학생 자원봉사 조직으로 회원이 40명리고 3명이 주로 활동하고 있음

- MR. Shein Ban 씨의 딸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소개를 받아 연락하게 되었음.

-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 조직이다.

- 주로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단체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고 1년에 한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베트남 노총

참석자 : Dr. Vo Van Nhat,Hoang thi Thanh,실무자 Dang Thi Van Lam, 노동신문 항 대표, Ms Hang

- 한국노동복지센터 아시아연대프로그램 베트남나눔사업에 대하여 베트남노총과 센터와의 상호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함.

- 양국 노동단체간의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한 국제적 협력사업을 시작하며 베트남노총 호앙 대외협력협위원장은 우선 의지를 갖고 시작하는 것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하였으며 우리 센터 입장에서는 이번 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본 후 성과를 보아가며 추가 사업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한베 친선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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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투짱 사무총장

- 한베 친선협회를 방문하고 친선협회가 센터의 아시아 나눔연대사업에 협력해 주기를 바라며 한베 친선협회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함.

 

5. 12.10 우정노조와 공동 봉사활동(호수의 집)과 사회공헌세미나

 

2012년 12월 6일(목)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소재 고아원인 "호수의 집"에서 우리 센터는 전국우정노동조합원과 우정사업본부 노사협력팀 직원과 함께 동계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 날 7일 대설을 앞두고 눈이 많이 내려 눈치우는 작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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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난 후 우정노조 이항구 위원장이 호수의집 조화빈 원장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 등을 포함하여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우리 센터는 황원래이사장이 노트북2대와 학용품 20세트를 전달하였다.다음날 속초 우체국 수련원으로 자리를 옮겨 노조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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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후 단체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6. 12.11 센터,농협중앙회비정규직지부에게 후원기금 전달.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은 2012년 12월 11일 오후 4시 센터사무실에서 사무연대노동조합 농협중앙회비정규직지부 배삼영위원장에게 투쟁후원기금 백이십만원을 전달하였다.

배삼영위원장은 2005년 농협중앙회 비정규직 노조위원장이 되어 2008년 해고되었으며 5년째 복직투쟁과 함께 비정규노조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우리 센터에 사무금융노조의 동지들이 비정규직 투쟁 연대지원금을 전달해 옴에 따라 기증식을 갖게 된 것이다 .

 

배삼영 위원장은 한국노동복지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투쟁지원금으로 농협중앙회에 있는 5500여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와 복직투쟁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는 뜻과 함께 연대지원금을 보내준 동지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 달라고 하였다.

 

우리 센터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배삼영위원장의 조속한 복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고용안정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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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최성학상임이사, 황원래이사장, 배삼영위원장, 전영일 수석상임이사)

 

 7. 2012.12.27일 우정노조 사회공헌활동자료집 발간.

- 우정노조가 세상에 사랑을 배달합니다.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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