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4분기 뉴스레터입니다.

2013년 2/4분기 뉴스레터

    1.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오른쪽부터)김득중 쌍용자동차 부위원장,김정우 쌍용자동차 지부장, 황원래이사장,최연규 나눔기획실장,최성학 이사>

2013년 4월 11일 오전 11:30분 서울시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별관 5층에 위치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우리센터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복직 투쟁을 하고있는 쌍용자동차지부(김정우 지부장) 해고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에서 지원한 후원금 150만원을 지원하였다.

우리 센터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조속한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약속 했으며 또한 센터가 취약계층및 단체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랑의 재생 피씨사업을 통해 노트북 5대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 하였다.

2.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준비모임(1차)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4월 25일 16:00부터 정동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연대모임을 구성하고 이 회의체를 상설화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가칭)노동조합 사회 공헌활동 연대회의 1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센터는 노동조합의 사회공헌 필요성에 대한 발제와 함께 연대회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참석 한 각노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발표를 하면서 연대회의 운영방안 에 대해 논의하였고 센터는 그초안을 마련하여 각 노조와 사전에 조율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참석노조는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연맹, 신한은행노조, 언론노조, 전국우정노조가 함께 했으며 이날 일정이 겹쳐 참여하지 못한 10여개 노조는 2차 준비모임시 결합하기로 약속하였다.

2차 준비모임은 6월 4일 16시 실시하기로 협의 하였다.

3. 홍천 호수의 집 봉사활동

2013년 5월 2일 (화) 우정노조(위원장 이항구)와 산업기술시험원(원장 남궁민) 그리고 한국노동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세단체 합동 단체사진>                   

<이항구 우정노조위원장 인사말>

   <센터 황원래 이사장 기증품 전달>

황원래 센터 이사장은 우정노조의 자문위원이기도 하고 남궁민 원장과는 죽마고우이기도 해서 그런 인연으로 세 단체가 의기투합하여 매년 한 두차례씩 날을 잡아 강원도 홍천에 있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호수의 집에 봉사활동을 하곤 하였다. 이날 센터는 하나금융지주로부터 기증받은 가방 10개와 장난감 50개를 호수의 집에 기증하였다.

원생들의 요긴한 식량을 생산할 비닐하우스 두 동을 만들고 자갈밭을 일구는 등 도시생활에 찌든 우리들에게 쉽지 않은 힘든 노역이었는데도 4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서 힘들지 않고 즐겁게 봉사하였다.

<비닐하우스 파이프 운반>

<비닐하우스 파이프 설치작업>

<하수로 설치 작업>

캐도캐도 나오는 자갈밭 일구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그러나 여러명이 땀흘리니 어느새 일이 매듭지어졌습니다

(이하 황원래 이사장의 소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이런 경우에 꼭 맞는 말입니다.

나는 모처럼의 고된 노동에 힘들고 허리도 아파서 부침개 간식 만드는 곳으로 땡땡이치는 요령을 부린탓에 그나마 오늘 알은 배지 않았습니다.

남궁민 친구차로 돌아오는 길이 뭔가 모르게 땀 좀 흘린 듯 뿌듯했습니다.

나눔과 함께 보람을 채우고 오며 호수의 집 원장님이 검은 비닐봉지에 싸주신 곰취 두릅 산나물의 봄향취가 오늘까지 내내 기분 좋게 아른거립니다.

* 점심

4. 쌍용자동차노조에 노트북 5대 기증하다.

우리 센터는 2013년 5월 3일 (금) 14:00 정동 사무금융연맹 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노조 돕기를 위한 노트북 기증식을 가졌다.

<좌로부터 : 김정운 교육선전실장, 김득중 수석부위원장, 김정우 위원장, 황원래 이사장, 최연규 나눔사업기획실장> 

황원래 이사장은 이 날 기증식을 가진 후 간담회 자리를 통해 쌍차문제를 해결을 위한 교섭이나 대화가 만들어 지는지 관심을 표명하며 "구조조정의 칼날에 맞서다 생존의 벼랑 끝에서 더 이상 못견디고 24명이나 세상을 등지는 그런 비극이 쌍차노조에 벌어졌고, 곳곳에서 그런 일들이 쉼없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세상이 결코 정상적이라 할 수 없다" 며 위로의 말을 건네었다. 

그리고, "그런 현실 앞에서도 관련된 자들 누구하나 눈하나 꿈쩍 않는 이 사회는 너무도 잔인하다"며 한탄하는 김정우 지부장에게 "우리 센터가 비록 보잘것 없지만 쌍차노조의 문제 해결에 작은 힘을 보탤테니 희망을 갖고 용기내어 싸우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5월 말에는 쌍용차 노조 동지들 모두에게 우리 센터 이사진들이 함께 와서 연대하는 회식을 갖자고 약속하였다. 

5. 베트남 노트북 기증식

아시아연대 프로그램 베트남 나눔 기증식

<한국과 베트남의 기증식 참석자들이 아시아연대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 촬영>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5월8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노총 호치민시 사무실에서 아시아 연대프로그램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양국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나은행을 비롯한 20여 단체가 우리 센터에 기증한 재생 노트북 53대와 하나은행 직원 불용핸드폰 활용 나눔성금 2천5백불이 베트남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되었다.

재생노트북은 베트남 현지의 쩐빈쫑 고등학교 (칸화성 깜럼현 소재), 리선 고등학교, 안빈 중학교 (꽝가이성 리선 섬 소재) 에 PC교실 설치용으로 50대가 지원되었으며, 호치민시 고밥구에 소재한 ‘어린이 영양지원센터’에도 3대가 각각 전달되었다.

또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꽝닌성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베트남 골든하트재단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최성학, 고종환 센터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하나은행 김용찬 IT협력팀 차장 외에 해외 연수 포상자 20여명의 모범행원들이 베트남 노트북 현지 운송과 나눔 봉사 활동 차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베트남 측에서는 베트남노총 부위원장 겸 대외협력위원장인 호앙티탄 여사, 떰롱방 노동재단(골든하트재단) 부소장인 응웬티민응엣 여사 외에 베트남 취약지역 마을학교 교사들 1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1월 우리 센터와 베트남 노총 산하 골든하트재단이 아시아연대프로그램 공동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갖는 나눔 행사로서 베트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라우동 신문 1면에 보도되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키는 성과가 있었다.

<* 라오동 신문 / 베트남 노동신문으로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에서 영향력 1위 신문이다>

그리고, 베트남노총 호앙 대외협력위원장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노동복지증진 우호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에게 하롱베이 그림액자와 함께 베트남 노총 로고가 새겨진 접시패를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감사드린다.

<사진 좌측 황원래 이사장, 우측 호앙티탄 베트남노총 부위원장, 응웬티엔 떰롱방재단 부소장>

특히, 이번 행사의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 국내 파트너인 하나은행 (행장 김종준)은 재생피씨 통관이 어려운 베트남 기증식을 위해 모범 행원 해외연수 포상 여행지를 베트남으로 변경하여 노트북 현지운송을 지원해 주는 한편으로 나눔 행사 기증식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나눔행사에 도움을 준 하나은행과 마음껏 즐겨야 할 해외 연수 포상 휴가의 일부를 할애하여 준 모범 행원들의 노고에 우리 센터는 지면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우리 센터는 지난 해 년말 하나금융과 협력하여 수거한 “사랑의 나눔 보자기 사업” 의류 1800여점과 장난감 70여점 및 재생PC 100여대를 미얀마(5월말)와 몽골(6월말) 취약계층에 대한 현지 기증식을 하나금융지주와 함께 준비중에 있다.

< 베트남 현지 라오동 신문 보도내용 한글번역 >

노동신문 인터넷판 노동자의 권익 보호

2013년 5월 9일 (목) 07:11

떰롱방 노동재단은 53대의 컴퓨터를 기증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들에 전달했다

5월 8일 오후 베트남노동연맹 호치민시 사무실에서,

    떰롱방 노동재단은 하나은행 (한국) 및 한국노동복지센터로부터 기증 접수된 중고 노트북 컴퓨터 53대 및 현금 2,500 달러의 접수 및 전달 행사를 가졌다 (아래 사진 참조).

이 행사에는 베트남노동연맹 임원 겸 대외업무실장인 호앙티탄 여사, 떰롱방 노동재단 부소장인 응웬티민응엣 여사, 하나은행 이현주 부행장, 한국노동복지센터 소장, 그 밖에도 한국노동복지센터 및 하나은행의 직원 20여명이 함께 하였다.

떰롱방 노동재단은 접수행사 직후 가진 전달행사에서 쩐빈쫑 고등학교 (칸화성 깜럼현 소재), 리선 고등학교, 안빈 중학교 (꽝가이성 리선 섬 소재) 에 50대의 컴퓨터를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3대는 호치민시 고밥 구에 소재한 ‘어린이 영양지원센터’ 에 전달되었다. 현금 2,500 달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꽝닌성 지역의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하나은행과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위 3개의 학교에 컴퓨터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약간의 경비를 지원하였다.

행사에서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은 발표를 통하여 “떰방롱 노동재단의 많은 효과적인 사회활동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으며, 귀 단체를 통하여 컴퓨터와 현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답사를 통하여 베트남노동연맹을 대표한 호앙티탄 여사는 “하나은행과 한국노동복지센터에 감사하며, 향후의 기간에도 양측 사이에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효과적인 협력이 가능하기를 바란다” 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하나은행의 경우 하노이에서 나무심기, 호치민시에서 놀이공원 조성 등 이미 베트남에서 많은 사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저소득 근로자, 불안정한 피고용자 및 국가 사회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근로계층의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02년 2월 18일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분야는 사회 취약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한 법률 제도의 마련, 정책적 대안의 검토 연구, 관련 인터넷 정보사이트 운영, 발전적 사회 노동단체의 지원, 저소득 근로자에 컴퓨터 나누어 주기 운동 전개 등이다.

노동신문 당하이 기자 ※ 참고: 재단의 명칭 ‘떰방롱’ 은 베트남어로 ‘황금의 심장’ 이란 의미입니다

6. 미얀마 88제너레이션 방문단 센터 내방

2013년 5월 22일 오후 5시 30분 미얀마 민주화 운동단체인 88제너레이션의 한국 방문단 일행이 5월 18일 광주를 방문하고 이어 우리 센터에 내방하였다.

2013년 5월 22일 오후 5시 30분 미얀마 민주화 운동단체인 88제너레이션의 한국 방문단 일행이 5월 18일 광주를 방문하고 이어 우리 센터에 내방하였다.

<왼쪽부터 마웅저 따비에 대표, 그레이스 쉐 진 띠케 영화배우, 아예루인 버마학생민주전선 대표, 짐미 88제너레이션 대표, 아웅 모 저 신사회민주당 대표, 황원래 이사장, 탄케 버마학생민주전선 의장, 이상원 이사, 윤진승 실행이사)

참석한 7명의 미얀마 방문단은 다음과 같다.

( 1 ) Jimmy ( leader of 88 Generation )

( 2 ) Aung Moe Zaw ( Chairperson of Democratic Party for a New Society )

( 3 ) Than Khe ( Chairperson of All Burma Students' Democratic Front )

( 4 ) Aye Lwin ( Leader of All Burma Students' Democratic Front )

( 5 ) Nay Tun Naing ( Chairperson of NLD ( LA ) Korea Branch )

( 6 ) Grace Swe Zin Htike, Managing Director of C & G

( 7) Maung Zaw ( Burmese Activist )

우리센터에서는 황원래이사장, 전영일 이사, 최성학이사, 이상원이사, 고종환이사, 윤진승 실행이사, 최연규 실장, 홍분남 국장 이상 7명이 함께 하였다.

이 날 우리 센터는 방문단에게 재생노트북 4대를 기증하였다. 아시아나눔연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미얀마를 방문하였던 황원래이사장과 최성학이사는 현지에서 짐미 대표를 만났던 적이 있는 구면으로 반가움과 환영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 저녁식사를 같이 나누는 자리에서 짐미 대표는 따뜻한 환대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미얀마 노동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열띤 그리고 즐거운 토론을 진행하였다.

< 왼쪽부터 서있는 순서대로 짐미 대표, 황원래이사장, 고종환 이사>

7. 센터, 하나은행과 함께 미얀마 기증식 가져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6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4박5일간 하나은행과 함께 미얀마 양곤에서 나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 바카 주지스님과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 < 바카의 학생들 (1,200명 정원)>

이번 행사에는 우리 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최연규 나눔기획실장이 참석하였으며, 하나은행은 이현주 부행장을 비롯하여 외환은행 홍보팀 배소연 과장 등 하나금융지주사 임직원 8명과 임진철 사진 작가 등 총 10명이 참석하였다.

< 인사말 하는 이현주 부행장> < 옷 기증 전달식>

<왼쪽부터 ; 황원래 이사장, 이현주 부행장, 우잇두다 잉가야 주지스님, 팅리우 교장선생님>

< 학생들과 함께 >

이번 미얀마 나눔은 하나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수집한 의류 및 장난감 등 7천8백여 점의 기증품들을 양곤 근교의 고아원인 “별들의 집”(소장 조영생 선교사)과 불교 사원이 운영하는 비영리 무상학교인 바카(주지 우잇두다 링가야 스님)에 기증하였다.

< 별들의 집 아동센터 >

< 호호 불어 비누거품 만들기>

             <풍선 만들기>                                          < 학생과 허그>

    < 릴레이 달리기>

       < 장난감 전달>

< 별들의 집 아이들의 축하 노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미얀마어로 노래>

    “사랑의 나눔 보자기”사업은 지난 해 우리 센터가 하나은행과 사회공헌 공동활동 협약을 맺고 진행한 불용품 기증사업으로서 하나금융지주 산하 16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사랑의 보자기’를 통해 의류, 장난감, 폐핸드폰, 소형가전 등 불용품을 수집하여 우리 센터에 기증하고 센터는 이를 품목별로 수집, 분류하여 국, 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 현지 신문에 실린 기증식 기사>

이번에 “사랑의 나눔보자기”사업을 통해 수거된 1만 8천여벌의 의류와 장난감 그리고 PC는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센터의 아시아연대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베트남, 미얀마 나눔 기증식에 이어 2013년 6월에는 몽골 취약계층에게도 지원될 예정이다.

    8.센터 남양주지부, 남양주이주민센터(샬롬의 집)에 장난감,가방 기증

한국노동복지센터 남양주지부(지부장: 김창희 이사)는 2013년 6월11일 (화) 16:00 남양주시 이주민센터 샬롬의 집(대표: 김정호 성공회 신부)에 장난감 49점, 가방 10개를 기증 전달하였다.

이 기증품은 작년 연말 우리 센터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으로 펼친 나눔사업인 HAPPY SHARING (사랑의 나눔보자기) 사업으로 모은 기증품으로서 아시아 연대프로그램을 통해 미얀마와 몽골에 1만 7천여점의 의류를 지원하고 남은 품목 중 일부이다.

이에 앞서 우리 센터는 2013년 정기총회에서 구리남양주지부와 광명지부에 각각 사랑의 PC 교실을 설치한 바 있으며, 샬롬의 집과는 구리지부의 pc교실 운영을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 지역의 샬롬의 집은 1997년 8월 이주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탁아시설과 한국어 교육장, 이주민 상담실 등 이주민 전용 복지시설을 남양주 성공회 교회에서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9. 제9차 아시아연대프로그램 몽골나눔여행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기증품 분배 현장>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6월 28일(금)부터 7월 2일(화)까지 4박5일간 제9차 아시아연대프로그램 몽골나눔여행을 가졌다.

이번 몽골나눔여행에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실시한 나눔프로그램인 사랑의 나눔보자기(Happy Sharing)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우리 센터와 2011년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몽골노총(위원장 암갈란바타르)에 대한 노트북 기증식외에도 울란바타르대학교(총장 최기호 박사)와 나눔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사랑의 나눔보자기 사업을 통해 기증한 기증품 옷 7900여벌과 재생 PC 40대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울란바타르대학교와의 협약체결과 기증식은 몽골의 현지 언론에도 주목을 받아 우리나라 연합뉴스와 같은 몽골 방송국 이글티비에도 보도되었다.

우리 센터의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은 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조 활동가나 뜻있는 실천가를 조직하여 해외여행을 진행하면서 노동자간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고취하고 노동복지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인데 2011년 3월 1차 네팔나눔여행을 시작한 이래 이번까지 9차에 걸쳐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몽골나눔여행에 함께한 우리 센터의 후원단체인 금융노조 백정일 대외협력본부장, 사무금융노조 나이스금융노조협의회 오승호 의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남궁민) 이정태 총무자산센터장 등 참가자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여 몽골 현지 기증식을 함께 하였으며 몽골게르 숙박체험, 말타기와 활쏘기 등 몽골 현지문화체험을 가지며 즐거운 나눔여행이 되었다.

한편, 이번 몽골나눔여행에서 황원래 이사장은 몽골 나눔사업의 원활한 현지협조를 위하여 여행가이드를 수행하였던 한국어에 능통한 몽골인 후드레씨를 우리 센터의 몽골 연락사무소장으로 임명하였다.

후드레 연락사무소장은 우리 센터 허희영 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여행가이드로 활약하였으며 한국어외에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까지 능통한 언어의 천재 몽골인으로서 현재는 중국어를 익히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센터의 몽골연대나눔사업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

1. 몽골노총에 노트북 10대를 기증하다

<왼쪽부터 아마사르 몽골노총국제부장, 아디야 사무총장,암갈란바타르 카얀크야르바 위원장, 황원래이사장, 최연규 실장, 오승호 나이스금융그룹 노조협의회 의장, 훗드레 가이드(센터의 몽골현지연락소장 임명)>

        <노트북 전달>

<몽골노총에서 센터에 선물> <몽골노총 교육부장이 감사의 선물 전달>

< 단체 사진>

2. 하나금융그룹 사랑의 나눔보자기(Happy Sharing) 기증품(옷)과 재생 PC 기증식

이 기증식을 위해 센터는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와 사회공헌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앞서 울란바타르 대학교를 소개하는 윤준호 교수>

<왼쪽부터 : 최기호 울란바타르 대학교총장, 황원래 이사장>

<협약서 서명 기념 사진> <협약식 단체 기념 촬영>

이번 몽골 나눔 기증품 중 하나금융그룹 사랑의 옷(HAPPY SHARING)에 대한 배부처는 울란바타르 변두리와 몽골 전지역의 고아원, 마을학교 등 30여개 기관으로 이날(7/1(월)) 오후 울란바타르대학교에서 전량 보급받았다.

또한, 사랑의재생PC는 울란바트로 대학교에 재생 노트북 10대, 로뎀 고아원에 재생 컴퓨터 10대 ( 울란바타르 중심에서 약 25킬로 떨어진 곳에 있음), 하이링 게렐(사랑에 빛 교회) 교회에 재생 컴퓨터 10대 ( 울란바타르 북쪽으로 중심가에서 약 9킬로 떨어진 이곳은 시내에 거주하기 어려운 시골 상경자들이 모여서 마을 이루고 있는 동네), 아마글랑 교회에 재생 컴퓨터 10대 (울란바타르 중심에서 동남쪽으로 약 13킬로 떨어진 장소에 있는 곳으로 판자촌과 겔지역에 있는 교회) 등 4개 단체에 PC교실 설치용으로 보급되었다.

<옷7,900벌기증><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정태센터장(왼쪽)> <나이스노조협의회 오승호의장(왼쪽)>

<한국기업평가노조 강철구위원장(왼쪽)>

3.몽골 현지 문화체험과 답사

            1) 시내관광

           <버스 안에서>                              <징키스칸 동상 앞에서>

        <수크바타르 광장 앞에서>

<자이슨 전승 기념관 앞에서>    

<이태준 열사 기념비 앞에서>

<활쏘기 체험>     

<평양식당에서 점심>

        2) 몽골초원 승마트레킹 체험

<거북바위 앞에서 출발> 

3) 전통가옥 게르숙박 문화체험 및 별보기 체험

10. 건설인력취업지원사업 상반기 활동현황

센터, 건설인력취업지원사업 2013년도 상반기 활동

-첫 시작한 사업으로 상반기 목표대비 80% 취업률 성공-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건설인력취업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 받아 건설노동자들에게 무료 취업알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센터 무료직업소개사업은 금년도 3월1일부터 센터내 일자리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홍분남 직업상담팀장과 강현주 상담원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여 처음 시작하였다.

첫 1개월의 준비단계를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여 상반기 3개월동안 목표대비 80%의 취업률 성과를 올리고 있다.

우리 센터의 상반기 건설인력 취업지원사업 목표는 일용직 160명, 상용직 5명, 근무일수 1860일로 설정하여 6월 30일기준, 일용직 162명, 근무일수 1475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구직자 등록현황도 직종의 다양성 즉 타워크레인설치.해체, 건설기계운전원, 전기용접원, 타일시공원, 내장마감공(실내인테리어,목공,조경등)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구인업체도 구직자들의 구직욕구에 맞는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건설현장의 구인, 구직자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주고 있다.

▲구직자 욕구조사를 위한 설문 및 상담 활동

    우리 센터 2명의 전담팀은 건설현장을 상시적으로 찾아 다니며 구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상담활동도 하고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설인력 무료 취업알선 사업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무료취업지원사업을 알려나가고 있으며, 또한 홍보용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제작하여 구직자들에게 지급하고 특히 구직등록을 한 구직자에게는 기념품(물병)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설인력 무료취업지원 사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인천송도 포스코건설 현장 방문, 교육 및 홍보

▲건설기계노조 방문, 구직 상담활동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방문, 구직 상담활동

      또한 우리 센터는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활동과 함께 구직자들에게도 산업안전교육을 상반기에 2차에 걸쳐 실시하여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산업안전 교육사업은 이어갈 예정이다.

▲구직자들에게 2차에 걸친 산업안전교육 실시

이와같이 우리 센터는 상반기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일찾고 희망찾고 고고일자리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여 프로그램 시스템에 의한 구직자 상담, 구직등록, 취업알선을 체계화시켜 시켜나가고 센터내 훌륭한 이사진들의 역량을 활용하여 자문위원을 구성, 구직자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후원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

▼홍보용 리플렛 내용

11.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2차)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2013년 6월 4일 16:00부터 여의도에 있는 센터 사무실 에서 (가칭)노동조합 사회 공헌활동 연대회의 2차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조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회칙(안)에 대해 참석한 단체와 협의하여 발기인 대회에 상정할 수정보완(안)을 마련하였으며, 3차 준비모임을 7월 12일 11시에 갖기로 하였다.

아울러, 3차 모임시에는 금년 첫사업(사회공헌활동)을 최종 협의키로 했으며, 출범식 및 대표자회의 일정을 잡기로 하였다.

이날 참석노조는 금융산업노조,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 전국전력노조, 전국우정노조, 하나은행노조, 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 현대자동차 노조가 함께 했으며, 이날 일정이 겹쳐 참여하지 못한 7개 노조는 3차 준비모임시 결합하기로 약속하였다.

3차 준비모임은 7월 12일 11시에 개최된다.

12. “사랑의 재생PC"기증 보급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