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CTUM“사랑의 엠뷸런스” 기증식
   관리자    2019-09-02
   360

한국노동자들, 미얀마 노총 CTUM에 “사랑의 엠뷸런스” 기증

        -KB국민은행노조, 우리은행노조 공동 후원- 



2019년 8월29일(목) 09:00 미얀마 양곤 미얀마 노총 CTUM건물 앞에서는 한국과 미얀마 노동자들의 연대와 나눔을 위한 “사랑의 엠뷸런스” 기증식이 있었다.

 

“사랑의 엠뷸런스”는 의료장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우마차로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미얀마의 의료 현실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해외 나눔 행사이다.

 

이번 기증식에는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박홍배)와 우리은행지부(위원장 박필준)가 공동 후원하여 미얀마 노총에 “사랑의 엠뷸런스” 1대를 연대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노총 마웅마웅 위원장 및 간부 20 여 명과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최성학 상임이사, 그리고, KB국민은행지부와 우리은행지부 위원장을 대신하여 현지 국민은행 김창우 미얀마 양곤사무소장과 안정균 우리은행 미얀마 총괄 법인장이 참석하였다.


 
                              KLWC와 CTUM 간담회 / 2019.8.29

이날 기증식에 앞서 간담회가 있었다.


CTUM 마웅마웅 위원장은 “사랑의 엠뷸런스” 통관지체 경과 내용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얀마 군사독재하에서 88년 노동자 권리를 주장하다가 태국으로 망명하여 17년이나 견딘바 있다. 6년 전에 귀국하여 노총을 재건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KLWC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사랑의 PC와 엠뷸런스 차량을 보내준 한국 노동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미얀마가 군사독재를 끝낸 것은 국민의 끈질긴 열망과 의지가 있어서 이룰 수 있었지만 국제적 연대가 무시 못 할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 미얀마 민주화가 진전되지만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노동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위협한다. 이럴 때 한국 노동자들이 ”사랑의 엠뷸런스“를 기증하고 연대해 주어 고맙다. 연대의 힘은 미얀마 노동자 복지와 더 큰 단결을 만드는데 쓰여질 것이다. ”사랑의 엠뷸런스“로 미얀마 산재 노동자 지원 재단을 만들 것이다. ”CTUM 노동자복지 및 응급지원재단“으로 이름 지었다. 그리고, 구급차를 잘 활용하기 위해 사회복지부와 Hantabin병원과도 협력한다. 산재 및 응급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자원봉사자를 조직하고 운영비 모금활동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은 “신자유주의가 세계화되면서 노동자간 국제연대가 더욱 중요해 진다. 자본이 국경을 넘나들며 노동의 가치를 무너뜨리고 노동자를 양극화의 늪에 빠뜨리는 것이 지금의 세상이다. 사회적 약자들 간의 연대로 더 큰 노동자 단결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도 일제 식민지와 전쟁 그리고 군사독재를 경험하였다. 4.19 혁명, 87년 민주화투쟁, 촛불시민혁명 등으로 민주화를 진전시키고 있지만 식민지 잔재와 군사독재 후유증에서 아직도 완전히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랑의 엠뷸런스“는 한국노동자들이 노조 사회공헌활동이란 이름으로 한푼 두푼 모은 성금으로 민주화를 이루어가는 미얀마 노동자들에게 보낸 것이다. 노동존중세상을 염원하여 보낸 그 귀중한 차량이 통관에 1년이나 걸렸다. 미얀마 노총이 차량 보관료를 많이 지불한 걸로 알고 있다. 우리는 과거 미얀마 독재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던 관료들이 가로막아 노동자 국제 연대를 탄압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한국에서 아웅산 수치에게 항의편지를 쓰고 미얀마 대사관을 찾아가기도 하였다. 다행이 통관이 이루어졌다. 한국노동자들이 보낸 ”사랑의 엠뷸런스“로 CTUM이 미얀마 노동자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키고 그리고 더 큰 단결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우리 센터는 미얀마 노총의 “사랑의 엠뷸런스” 운영 모금활동에 성금을 전달하였다.
KB국민은행노조와 우리은행노조도 각각 500불씩 함께 전달하였다.



            KB국민은행노조 성금전달                             우리은행노조 성금전달                            

                               


            한국노동복지센터 성금전달                            KLWC와 CTUM의 연대 기념촬영 

     

CTUM 마웅마웅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노동복지센터와 우리은행노조 박필준 위원장과 KB국민은행노조 박홍배 위원장에 대하여 감사장을 주었다.


이날 참석한 KB국민은행 김창우 양곤사무소장과 우리은행 안정균 법인장이 대신 수상하였다.

 


              우리은행 안정균 양곤법인장                             KB국민은행 김창우 양곤사무소장



           황원래 이사장 마웅마웅위원장                                        CTUM 간담회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으로 기증식을 마쳤다. 

 

한편, 한국노동복지센터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라오스 후아판주에도 2019년 9월말  "사랑의 엠뷸런스"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스팸성 글방지를 위하여 옆의 숫자를 꼭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