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4분기 뉴스레터

20223,4분기 뉴스레터


1. 센터, 경기지부 김포신문 인터뷰 기사

아래 글은 2022년 8월 23일자 김포신문에 실린 경기지부 인터뷰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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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 이종은ㆍ남성숙 부부
기자명 김종미 기자입력 2022.08.23 21:14 댓글 0
김포시 외국인근로자 위한 한국어 교실 매주 토ㆍ일 전액 무료 운영
(사)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 김포센터(센터장 이종은, 이하 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을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로부터 한국어 교육을 담당할 선생님 2명을 지원받아 8월부터 매주 토ㆍ일 기초반과 중급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이종은 센터장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것은 이미 6년 전부터다. 이종은 센터장은 원래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다.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할 게 없어요. 그때만 해도 스마트폰이 보급이 되기 전이라 한국말도 모르니 티비나 드라마를 봐도 모르고 할 수 있는 게 중고 컴퓨터 사서 카메라를 달고 가족들하고 화상 통화하는 게 전부예요. 온라인 게임 아니면 컴퓨터에 저장된 게임 하는 게 그 사람들은 휴식의 전부이다 보니까 그 당시에 굉장히 많은 외국인 손님들이 저희한테 왔다”고 이종은 센터장의 부인인 남성숙 사무장의 말이다.


이종은 센터장 때문에 6년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남성숙 사무장

“당시 사장님께서 각 나라 언어로 OS설치를 해 줬어요. 그래서 수원ㆍ평택ㆍ안산 등 경기도 권에서 거의 다 왔고 제주도에서는 택배로 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시간이 지나고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한 거예요. 이사 가면 인터넷 주소 옮겨주세요. 저 면접 보러 가는데 회사 좀 옮겨주세요. 은행에서 뭐가 잘못됐다고 하면 제가 뛰어가서 해주기도 하고… 그걸 거의 10년 정도를 했나 봐요”

그러다 보니 친구처럼 지내는 외국인이 생기고 생일파티 초대에도 오가며 지내던 중 형 동생으로 지내던 스리랑카 국적의 친구가 한국에 더 있고 싶다면서 비자 갱신에 필요한 도움을 요청해 왔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근로자들과 수업시간을 정하기 위해 의논중인 이종은(가운데) 센터장

고용허가제로 운영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E9(비전문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는 E7(숙련기능인력)비자 취득 점수 항목에 당시 처음 생긴 토픽(TOPIC) 시험이 포함되어 있었다.

남성숙 사무장은 “공부 도와달라니까 두어 번 봐주다 워낙 바쁘니까 ‘내가 시간이 안 나서 도저히 못 하겠다. 당신이 좀 해줘라’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됐는데 한 명이 두 명 되고, 한 달 정도 있으니까 14명이 되어서 처음에 14명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 3명은 중간에 포기하고… 밤 9시~10시까지 야근하고토요일에도 오후 4~5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에 공부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수요일 저녁에 야근 끝나고 9시부터 1시간 30분 그리고 토요일은 2시간씩 그렇게 공부해서 그 친구들 2명 빼고 다 합격 했어요”라며 “처음 시작할 때 저도 의욕이 넘쳤죠. 시험 2주 전부터는 매일 저녁 9시에 나와서 공부 했어요. 가르치는 저보다 야근하고 와서 수업하는 더 열심히 해서 힘든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 사람들한테 한국어가 어려운 게 아니라 시험 보는 방법을 모르거나 문장 속에 끼어 있는 모르는 단어 하나 때문에 문제를 풀 수가 없다고 한다.


한국어 교육하는 모습

처음 한국에 들어올 때는 한국말을 공부하고 연습해서 오지만 일하는 동안 공장에서 쓰는 같은 단어만 반복해서 듣다보면 모두 잊어버리게 되는 게 현실인데 여기서 한국어 가르쳐주고 시험 봐서 합격했다는 소문이 나서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들었다.

코로나19로 잠깐 쉴 때도 해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3명씩만 안전거리 지키고 하다 멈추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교재 준비부터 시험에 합격하면 축하파티까지 6년 동안 이종은 센터장 부부는 자비로 해왔다.

“누가 월급 줄 테니 하라고 했다면 절대 안했을 텐데 보람도 있었고 즐겁기도 했고 그래서 해왔던 것 같다”면서 “지금은 시에서 선생님들까지 보내주시고, 선생님들 두 분 다 무척 준비도 열성적으로 하시고 경력도 있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배영희ㆍ유정윤 선생님

마침 토요일이었던 기자의 방문일 이종은 센터장은 처음 방문한 말레이시아 근로자들과 그들의 기도시간을 고려한 수업시간 배정을 두고 의견 조율에 여념이 없었고, 배영희ㆍ유정윤 두 선생님은 수업준비로 바빴다.

김종미 기자 jong8801@gmail.com


2. 사회공헌 활동가 센터 워크샵 개최

우리 센터는 2022년 09월 22일(목) 11:00~16:00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시암리에서 사회공헌 활동가 센터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의 상생협력적 노사관계구축 프로젝트 수행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진행되었으며, 이사진과 실행이사 등 센터 간부들과 NGO 및 노사 사회공헌 담당자 총 22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워크샵은 최연규 나눔사업본부장이 센터에 복귀하여 첫 번째 진행한 사업으로서 알차게 진행되었다.

11시 김포시 통진읍 시암리 마을회관에 집결하여 이선화 이장의 고구마 밭에서 농촌일손돕기 체험행사를 가진 후 한강하구의 민통선 현장을 답사하고 김포시 맛집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동지애를 다졌다.
이후 센터 김포지부에 있는 재생PC 공장인 주) 세종 사회적 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센터 김포지부 사무실을 다함께 둘러보고 사회공헌 활동가 간담회를 가졌다. 지부의 노동 안전 지킴이 사업이 경기도 전체의 상위권 성과를 만들고 있는데 대하여 모두들 박수로 격려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기도 하였다.

한 살림펀딩 박종찬 팀장은 “농촌의 남아도는 여유 쌀과 센터의 중고 PC 사업과 연계하는 사업방안을 기획하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이상원 한국 비정규직연대회의 의장은 “고용노동부에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구성 제안을 하고 있는데 센터가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관심을 갖고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보조출연노조 문계순 위원장과 노조자문위원 문병석 교수는 “센터에서 특수고용노동자의 고충과 애환을 고려하여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는데 매번 센터 워크숍에 초청해 주어 고맙다”고 하였으며, 우체국 시설관리단노조 박정석 위원장과 NH농협노조 배삼영 전위원장도 “비정규직노조 해고자로서 힘든 투쟁을 하고 있는데 센터에서 모처럼 하루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준다”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이은희 전 파주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무국장은 “지난 6년간 센터에서 400여명 이상의 경력단절여성들을 취업을 시켰는데 내년에는 더욱 발전 된 사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평생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에 있다”고 근황을 전하였다.
이 외에 센터 캘러그라피 로고를 만들어 준 이석인 전 KBS 미술부장이 참석하여 현재의 작업 활동 근황을 전하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진행한 황원래 이사장은 “ 모두들 센터 나눔 사업 PC재생 공장 사회적 기업을 탐방하였으니 센터 ‘사랑의 PC’ 나눔 사업에 동참해 주기 를 바라고, 최근 센터가 새로 추진하는 우크라이나 ‘사랑의 엠뷸런스’ 지원 사업 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마무리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센터 황원래 이사장, 전영일 이사, 최연규 본부장, 이종은 김포지부장,
고종환 기아차노조 지도위원, 최정식 UNI KLC 사무총장, 문계순 전국 보조출연자노조위원장, 남성숙 미뚜루커뮤니티 간사, 손용선 고양 노동 권익센터장, 김상해 고양 비정규직지원센터장, 이상원 용인지역 노총 의장, 이은희 파주지역 활동가, 정제민 전 kb국민은행노조 부위원장, 손준달 전 미래에셋노조 위원장, 이석인 전 KBS 미술부장, 배삼영 NH농협 비정규직노조 위원장, 이형철 사무금융 전 부위원장, 박종찬 한 살림펀딩 팀장, 문병석 성균관대 교수, 박정석 전국우체국본부 노조 위원장, 최재정 지회장, 김선화 시암리 이장






< 고구마 밭 농촌일손돕기체험>





<민통선 현장 답사트레킹>







<사회적기업 탐방 간담회>




3. 센터 경기지부 노동안전지킴이 안전보건 토크컨서트 참가
- 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팀장과 이주민 지원씨 패널 참가 -



경기지부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들이 지난 9.27(화) 16:00~18:00까지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안전보건 토크컨서트에 참가하였다.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지역사회에 토크건서트를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전태일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기획단체 소릿길이 주관하였다.

재난영화와 함께하는 안전이야기를 “안전을 투자하라”는 제목으로 김포지역 시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이사장 전영일)는 이날 행사의 참가단체로서 센터 본부와 김포 노동안전지킴이 등 총 10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하우스밴드의 오프닝 음악연주로 시작되어 소릿길 윤미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토크컨서트는 재난영화와 함께 하는 안전토크와 시사토크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패널로 더불어민주당 김포 갑 지역구 김주영 의원과 근로자건강센터 공유정옥 직업환경 전문의, 김건호 배우가 참가하였으며, 김포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팀장과 스리랑카 이주민커뮤니티의 지원씨가 사례 패널로 참가하였다.
전영진 팀장은 김포 지역 건설현장에서 산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현황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포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총 6명이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건설현장에는 산재발생 우려가 크다. 3개조를 편성하여 매일 김포 지역을 순회 점검하며 계도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8월에는 다행히 사망사고가 1건도 없었다. 9월 들어 안타깝게 크레인 붐대 사망사고 1건이 발생했다. 안전지킴이 활동으로 지역내 산재사고가 줄어드는 걸 느낀다. 산재사고 제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원씨는 한국사회의 이주노동자로 살아가며 사고예방과 안전에 대한 얘기와 이주노동자 산재처리 현황 등을 사례로 얘기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포 영화식품에서 근무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주노동자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로 술을 많이 먹는다. 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나 크리켓 운동을 하고 싶어도운동장 빌리는 것도 어려웠다. 한국 사회가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처지와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건의도 하였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재난 안전 주제의 토크콘서트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음에도 윤미진 대표의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선물퀴즈와 막간의 음악 연주가 참석자들의 집중력을 잃지 않은 행사가 되었다.

경기도내 노동안전지킴이 실적 1위를 거두고 있는 우리 센터 김포지부 이종은 지부장과 노동안전지킴이 6명은 이날 행사에 앞서 김포 시민회관 앞 거리에서 2시간 동안 노동안전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 노동안전지킴이 전영진 패널 >


< 미투루 지원 씨와 가족 >


<안전지킴이 거리 캠페인>


4. 전력노조, 센터에 후원금 전달
-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사랑의 PC”지원 -


<왼쪽부터 : 황원래 이사장, 최철호 위원장, 김주영 의원>

2022년 9월29일(목)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가 여의도 한국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된 계층의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사랑의 PC” 구입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전력노조는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 노조로서 조합원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6년 전부터 비영리 재단법인 빛가람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지·인권·환경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철호 전국전력노조 위원장과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노조 출신 김주영 더불어민주당(김포 갑) 국회의원이 함께 방문하였다.

이들을 맞은 황원래 이사장은 “우리 센터와 사회공헌 공동활동을 결정해 주신 최철호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전력노조의 후원금은 “사랑의 PC”가 되어 김포지역의 그룹 홈과 나주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정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원하겠다.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의 목표는 조직화된 노동자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전력노조의 동참으로 우리 센터는 더욱 힘이 난다. 어려운 이웃과의 연대 나눔으로 우리 사는 세상이 더욱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최철호 전력노조 위원장은 “ 노조활동 선배님들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니 우리들도 자연히 동참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열악한 환경에 있다고 들었다.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노조도 사회적 책임(USR)을 다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방문한 더불어 민주당 김포갑 지역구 김주영 의원은 “노동운동출신 입법노동자로서 항상 현장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여러 차례 사회공헌활동을 했지만 이번 ”사랑의 PC“ 후원금 전달식에서 느끼는 감회는 남다르다. 전력노조시절 해 왔던 현장 활동을 후배 위원장이 이어받아 추진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이번 나눔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연대와 나눔은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황원래 이사장과 최철호 위원장에게 감사한다” 고 말하였다.

“사랑의 PC”는 한국노동복지센터가 2011년부터 노조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4천여 대의 PC가 취약계층에게 지원된 바 있다.



5. KB국민은행노조, 센터에 후원금 350만원 전달
- 라오스 방비엥 고등학교 “사랑의 PC”지원 -


< 왼쪽: 황원래 이사장, 오른쪽 류제강 위원장 >


2022년 11월22일(화) KB국민은행노조(위원장 류제강)가 라오스 방비엥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사랑의 PC” 구입을 위한 후원금 350만 원을 전달해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제강 위원장과 김백규 부위원장이 함께 한국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하였다.

우리 센터는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과 함께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활동으로 라오스 의료봉사 나눔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22.12.4(일) ~ 22.12.8 (목)까지 4박5일간 진행되는 라오스 ‘사랑의 의료봉사’ 나눔 여행에서는 방비엥 고등학교에 ‘사랑의 노트북’ 20대와 ‘사랑의’ 의약품 500여 점을 나누며, 방비엥 지역 의료취약 주민 30 여명을 진료하는 등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노조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참여 노조로서 그동안 적극적인 연대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라오스 나눔에는 ‘사랑의 노트북’ 10대를 기증하였으며,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백규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이들을 맞은 황원래 이사장은 “우리 센터 사회공헌 공동 활동에 참여해 주신 류제강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KB국민은행노조 후원금은 정보 격차가 빈부 격차가 되는 정보사회에서 공립학교조차 PC가 부족한 라오스 방비엥 고등학교에 “사랑의 PC”가 되어 지원된다. 노조 사회공헌 연대회의의 목표는 조직화된 노동자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KB국민은행노조의 동참으로 우리 센터는 더욱 힘이 난다. 어려운 이웃과의 연대 나눔으로 우리 사는 세상이 더욱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류제강 위원장은 “코로나로 3년간이나 중단되었던 센터의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이 재개된다니 반갑다. 여의도 이웃집 노조로서 더 활발히 센터와 연대해야 하는데 지부 현안 투쟁에 바쁘게 지내다 보니 격조하였다. 내년 3월에 임기를 마무리한다. 임기 전에 센터와 좋은 나눔 기획을 만들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 방문한 김백규 부위원장은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으로 라오스 의료봉사 나눔 여행에 함께 가게 되어 기쁘다. KB국민은행노조를 대표해서 황원래 이사장과 함께라오스에 가서 ”사랑의 PC“ 전달식도 갖고, 의료봉사 지원도 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겠다. 벌써 마음이 설렌다.” 고 말하였다.






6.  센터, 김포지역아동센터 7곳에 “사랑의 PC 나눔”


< 7개 지역아동센터장들, 이종은 센터 김포지부장, 전영일 센터 경기지부 대표 >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지난 11월 30일(수) 15:00 김포 하성 만나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이종은 김포지부장과 전영일 경기지부 대표가 참석하여 김포지역아동센터 7곳에 PC 12대를 기증하였다.
지역 아동 센터는 하성만나, 꿈이자라는, 대곶, 마송, 민통선 5곳의 센터에 각 2대씩, 장기, 꿈동산 센터 2곳에 각 1대를 기증하였다.

이번 기증 PC는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PC 재생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를 통해 모금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차 그룹 지정기탁 지역사회복지 지원사업(7차년도)의 일환으로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와 (사)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는 배분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명은 김포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재생 PC 지원사업이다.

하성면 만나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김은주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 교육기자재는 국가나 지자체의 별도 지원이 없기 때문에 매우 열악하다. 특히, 아이들 온라인 교육에 사용할 PC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너무 애로가 많다. 다행히 작년에 한국노동복지센터 ‘사랑의 PC’를 지원받아 코로나19 시국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올해도 PC를 지원해 주어 너무 고맙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이종은 김포지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보통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하다. 여러분들이 빛과 소금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금이 마련되었다. ’사랑의 PC‘를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기쁘다” 라고 하였다.

전영일 경기지부 대표는 “앞으로 이런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저개발국에도 도울 수 있도록 외연을 넓히자“고 격려하였다.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와 환경보호,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으로 2009년부터 “사랑의 재생 PC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0여 년 간 국내외 취약계층들에게 4000여 대의 ’사랑의 PC’가 지원되었다.

7.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 라오스 나눔 여행
- 의료노련, 의약품 500점 나눔과 의료봉사 -



한국노동복지센터는 <아시아연대 프로그램> 활동으로 2022년 12월4일(일) ~ 12월8일(목)까지 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 참가노조와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라오스 나눔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나눔 여행은 의료산업노조연맹 <의료봉사단>이 주축으로, 우리 한국노동복지센터와 나눔 사업을 공동 주관하였다.
의료노련 참가자가 19명과 센터 이사 및 실행이사 8명 등 총 27명이었다.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류제강)가 나눔 여행에 앞서 ‘사랑의 PC’ 후원금으로 350만원을 센터에 기탁하였으며, 김백규 부위원장과 정제민 전부위원장이 참가하였다. 이 외에 전국보조출연노조 문계순 위원장, 미래에셋생명노조 손준달 전 위원장 부부 등이 함께하였다.

나눔 여행단은 12월5일(월) 오전 라오스 방비엥 고등학교 기증식에서 컴퓨터 교실용 “사랑의 PC” 20대와 구충제와 가정상비약이 든 “사랑의 의약품” 500점을 나누는 한편, 인근 주민 50여 명에게 의료봉사를 하였다.

이번 나눔 여행에서 노조사회공헌 연대회의가 처음으로 실천하는 의료 봉사 나눔은 의료노련 신승일 위원장의 기획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의료봉사 사전 준비 활동이 특히 두드러졌다.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구호로 내걸고 투쟁하는 신승일 위원장은 라오스 의료 봉사 나눔을 기획하는 한편, 인하대병원 최지호 가정의학과 교수를 섭외하고, 연맹 단위노조에 의료봉사단 재능기부자를 조직하고, 유관 기관과 단체에 연대협조를 요청하여 의약품 을 후원 받는 등 촘촘한 준비를 하여 나눔 여행을 알차게 만들었다.











이번 라오스 나눔 여행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2월 4일(일) 인천공항 출발
12월 5일(월) 오전 “사랑의 PC” 기증식, 오후 의료봉사 및 ‘사랑의 의약품’ 나눔
12월 6일(화) 방비엥 문화체험 및 노동복지 해외 워크숍
12월 7일(수) 비엔티안 문화체험 및 평양식당
12월 8일(목) 귀국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월5일(월) 11:00 방비엥 고등학교에서 “사랑의 PC”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비엥 고등학교 솜퐁 탐마봉 교장 외 학생들과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나눔 여행단 모두가 참석하여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 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나눔 여행단 모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환영해 주었으며, 3주 동안 연습한 라오스 민속춤을 보여주었다.

“사랑의 PC”를 기증받은 방비엥 고등학교 솜퐁 탐마봉 교장은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과 의료노련 신승일 위원장, 인하대병원 최지호 교수, KB국민은행노조 류제강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주었다. 현지 기증식에 참여한 김백규 부위원장이 대리하여 전달받았다.





방비엥 고등학교 솜퐁 탐마봉 교장은 “1985년 개교 이래 노트북은 처음 기증받는다. 학생 수 935명에 교사는 39명인데 현재 컴퓨터 교실은 없고 교육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교무 행정용 컴퓨터 2대를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열악한 실정이다. 멀리 한국에서 찾아와 라오스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를 기증해 주고 의약품 기증과 의료 나눔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학생들이 환영의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민속춤을 보여주려고 3주나 연습하고 준비했다. 손님으로 함께 즐겨 달라”며 감사를 표했다.






센터 황원래 이사장은 “우리 센터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이 코로나로 3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6월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이번에 한국 노동자들이 처음으로 의료봉사 나눔을 한다. 의료노련이 새로 기획한 재능 기부이다. 양극화가 심화된 이 시대에 ‘돈보다 생명’이, ‘경쟁보다 협력’이, 그리고 ‘이윤보다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임을 우리 모두 일깨워야 한다. 연대 나눔은 서로 가진 것을 아무 조건 없이 나누는 것이다. 라오스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을 우리에게 나눈다.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으니 이제 서로 친구다. 아이들은 금새 어른이 되고 또 세상은 변해갈 것이다. 그래도, 지구촌이 하나이니 더불어 사는 평화 세상을 함께 만들자”며 답사를 하였다.

이날 방비엥 고등학교 기증식 행사에는 센터의 오랜 현지 협력자인 라오스 건설교통부 장관 비서실장 수타놈 인타봉 박사도 참석하였다.



수타놈 박사는 우리 센터의 아시아연대프로그램을 수년간 함께해 온 라오스 현지 협력자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라오스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한국에 와서 우리 센터에 ‘사랑의 엠뷸런스’를 지원 요청하면서 인연을 맺어 지속적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라오스 건설교통부 장관 비서실장으로 부처의 장관급 2인자이다. 라오스 정부의 의료봉사허가 취득에 긴밀한 협조를 하였다.

“한국노동복지센터가 급하게 의료봉사허가를 받아주기를 요청해서 아주 힘들었다. 그러나, 센터가 ‘사랑의 엠뷸런스’를 6대나 보내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서 바쁜 일 제쳐두고 애썼다. 다행히 제대로 의료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참석했다. 후아판주에 베트남전 당시 불발탄으로 어린이 인명사고가 많이 나는데 한국에서 보내 준 엠뷸런스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방비엥을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 며 인사말을 하였으며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면서 아이들과 어울리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잠시 떠올리기도 하였다.

의료노련 신승일 위원장은 “의료봉사 나눔을 하려고 라오스 와서 너무 성대한 환영을 받는다. 어린 학생들의 꽃목걸이 환영과 민속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공연준비로 고생했을 걸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이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오랜 만에 행복감을 느낀다. 점점 지구촌이 자본의 이익과 탐욕에 인간 본연의 정신적 가치를 상실해 간다. 우리가 노동운동을 하는 이유는 모두가 함께 서로 나누며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한다. 오늘 나눔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과정이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KB국민은행노조 김백규 부위원장은 “ KB국민은행지부는 이번에 ‘사랑의 PC’ 11대를 방비엥 고등학교에 나눈다. 우리 노조를 대표해서 학생들과 나눔을 함께 하게 되어 기분이 참 좋다. 너무 보람 있고 즐거운 여행이다. 나눔 여행을 준비해 주신 센터와 의료노련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우리 노조의 작은 정성이 방비엥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모두가 좋은 인연으로 만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12월 6일(화) 나눔 여행단은 오전에 방비엥 동굴 튜빙과 카약킹을 하고 점심에는 블루라곤에서 짚라인 엑티비티를 하였다.









저녁에는 노동복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여행사가 방비엥 남송강변에 촛불로 준비한 야외 연회장에 둘러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눔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소원을 비는 풍등 날리기 행사를 하였다.
그리고, 방비엥 호텔 앞 야시장을 둘러보며 문화 탐방을 하였다.








12월 7일(수) 아침에는 소계림의 아침 전경이라 불리는 남송 강변을 산책해 보기도 하고, 방비엥 지역 주민들의 민속장터인 새벽시장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호텔조식을 끝내고 비엔티엔으로 향하였다. 고속도로가 생겨 방비엥에서 비엔티안으로 이동하는 길은 이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중국이 깔아주었단다. 비엔티안 근처에 있는 탕온 유원지에 들러 뱃놀이 선상 중식도 하였다.



오후, 비엔티안 시티투어로 비엔티안 독립기념탑 빠투사이와 탓루앙, 호빠께오를 관람하고 카이손 박물관을 탐방하였으며 라오스 방비엥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맛사지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나눔 여행단은 저녁 비엔티안의 평양식당에서 북한식 만찬을 즐겼다.
수타놈 박사 부부가 참석하였고, 현지 협력자 김인형 통역이 함께하였다.
그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사랑의 노트북’을 기증하였다.
수타놈 박사는 “1960년 내전 당시 불발탄으로 후아판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한국의 노동자들이 성금을 모아 앰뷸런스를 기증해 주고 이번에 또 의료봉사 재능 기부까지 해주니 대단히 감사하다. 이런 민간 외교가 양국의 더 큰 우호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말하였다.
황원래 이사장은 “방비엥 학교 기증식에서 라오스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이번라오스 의료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 한다”라고 답사를 하였다.






나눔 여행단은 공항으로 가는 귀국길에 한국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지원해 준 메콩강변의 야시장을 관광하였다. 관광여행으로는 짧았지만 나눔 여행으로는 긴 의미 있는 알찬 여행 이었다

한국 노동자들의 라오스 나눔 여행 4박5일은 즐겁고 행복하였다.
라오스의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천연 자원과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맑은 눈빛 속에서 자신들의 유년시절을 반추해 보면서 모두들 동지가 되었다.
가진 것을 나누고 비우고 그리고 다시 채우며 오래도록 잊지 않을 자신 스스로를 충만케 한 노동존중 세상을 향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한국노동자들에게는 화물노동자 16일간의 생존권 투쟁 파업이 정부의 극심한 탄압으로 철회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었다.

칼 맑스는 이렇게 말했다. “ 만국의 노동자여 ! 단결하라 ”


* 참여와 혁신 기사 참조
의료노련, 라오스에 ‘의료봉사’와 ‘사랑의 의약품 나눔’ - 참여와혁신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20

* 매일노동뉴스 기사 참조



8.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사회책임실천 사례발표회 개최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사회책임 실천 사례발표회 겸 센터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12월 20(화) 17:00 ~ 19:30까지 여의도 신동양 중국식당에서 진행되었다.

각 단체 및 노조 관련 참석자는 29명이었으며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황복연 부위원장, 우분투 재단 이혜원 팀장, 금융산업노조 박홍배 위원장, 이현정 차장, 의료노련 이재철 사무처장, 전국보건의료노조 이인숙 사회연대실장, 조혜숙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이사름 조직부장, 이상호 사무국장,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이사장 이호동, 상임이사 봉혜영, 기아자동차노조 지도위원 고종환, 전 미래에셋생명노조 위원장 손준달, 월간금융계 김원혁 대표, 권병창 대한일보 기자, 우체국 시설관리공단 김남성 회계감사, 이수윤 본부장, 고양노동권익센터 손용선 센터장, 전지연 사무국장,
시민연대 이형철 대표, 전 NH농협중앙회비정규직노조 배삼영 위원장,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황원래, 수석이사 전영일, 이종은 이사, 최정식 이사, 양형승 이사, 문명순 이사, 최연규 나눔사업본부장, 이은희 국장

참여 단체 소개시간에는 금융노조 위원장에 재선된 박홍배 센터 이사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재선 축하 박수 받는 박홍배위원장>

이어서 황원래 이사장은 노조 사회공헌연대회의 조직 현황 설명 시간을 갖고 우수실천사례 시상식과 사회책임 사례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우수실천사례 상장을 받은 단체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 전국의료산업노조 연맹 신승일 위원장
우수상 :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우수상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이재진 위원장
우수상 :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지부 류제강 위원장
우수상 : 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 진창근 위원장
우수상 :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김용택 의원장
우수상 :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우수상 : 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 이종은 상임이사


<최우수사례 상 의료노련>       


<우수사례상 보건의료노조>


<우수사례상 사무금융노조>      


<우수사례상 센터 경기지부>

시상식에 이어 각 단체별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보건의료노조 / 조혜숙 대전충남지역 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 연대 사업으로 홍성의 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의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반해 정부의 의료 지원이 부족한 상황을 파악하고 충청남도 내 의료기관에 적극 제안하여 이를 개선하였다.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2월 18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4개 지방의료원(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및 단국대병원과 청소년쉼터협의회간 의료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청소년들에 대한 의료비를 후원하였다.
이밖에도 ▲ 2022년 7월 대전과 충남지역 취약계층 대상으로 선풍기 53대를 후원하였고, ▲ 2021년 12월 노숙자 무료급식 후원 및 배식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 2000년부터 매년 지역본부 소속 사업장별 단체헌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기억에 남는 사업은 코로나 초창기에 헌혈을 위한 전국적인 채혈 사업을 진행한 일이다.
내년도에는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의료 나눔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UNI-KLC 최정식 사무총장 >

한국 UNI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적극적인 해외 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 UNI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해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된 대상국은 필리핀과 네팔인데, 금융노조와 함께 필리핀 금융노조와 네팔 금융노조와 MOU를 체결하였다. 22.11.22필리핀 마닐라 파야타스 지역에 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그리고, 쓰레기장에서 생활하는 현지 주민을 돕고 생활 개선사업을 한다.
네팔에는 부처님 탄생지인 룸비니에 화장실 개수 시설 공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노동복지센터 경기지부 / 이종은 상임이사>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한국어 습득이다. 2016년에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개설하여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입국 초기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한글교실 외에 E-9비자에서 전문 인력 비자인 E-7-4비자 취득을 위한 수업인 TOPIC한글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토, 일요일 4개 반을 운영 중이며 교육생으로는 스라랑카 A반(8명), 스리랑카 B(4명) 인도네시아 (6명), 네팔(6명) 총 24명이다.
한글 공부를 함께한 쓰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이 친목화합단체로 ’미투르 커뮤니티‘를 결성하여 지역사회에 공익활동도 펼친다. 미투르 커뮤니티 멤버들은 한글능력시험에 합격하고 기념 축하연을 갖는 대신 십시일반 모금하여 장애인시설에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 / 봉혜영 상임이사>


노동자 쉼터 '그린비네'는 백기완 선생님께서 지어주셨고, 몸과 마음을 밟아도 무지랭이들(노동자)이 지향하는 세계를 향한 염원을 담고 있다. 노동자들의 세상을 향한 ‘온갖 그리움을 빚는 곳 그린비네'이다. 순수한 우리말이다.
그린비네는 해고자, 비정규직,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의 지친 심신치유를 위한 공간이다. 충주시 소태면 폐교인 덕은 분교 (학교 부지 13000평)에 자리잡고 있다.
삼도(충북,경기,강원), 삼주(충주,여주,원주), 삼합(남한강,섬강,청미천) 지역의 세물머리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사)디지털노동문화복지센터가 2017년 8월 17일 지역주민들과 공동운영협약을 맺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8년 7월 7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하였다.
현재 전국 7군데의 쉼터를 조건에 맞게 사전 협의 후 이용할 수 있다.
그린비네 충주는 노동자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노인복지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농산촌 생태 체험을 통한 쉼과 치유, 노동문화 복지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사례발표에 이어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에서 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사례발표회를 진행한 황원래 이사장은 ” 올해는 12월 초 의료노련이 센터와 라오스 의료봉사 나눔여행을 함께하며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노조사회공헌 연대회의 공동 활동이 다시 재개된 한 해였다. 연말을 맞아 각개 약진 식으로 진행된 각 노조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발표회 자리를 만들었다.
우리 노조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풍부하고 알차게 만드는데 서로에게 영감과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9. 한국수출입은행노사, ‘사랑의 엠뷸런스’ 후원금 전달
- 노조 창립 40주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엠뷸런스’ 후원 -



< 왼쪽: 황원래 이사장, 오른쪽 윤희성 수출입 은행장 >


한국수출입은행노사가 한국노동복지센터에 “사랑의 엠뷸런스”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노사는 노조 창립 40주년을 맞아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결정하고, 후원금으로 3500만 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우리 센터에 지정 기부하였다.

후원금은 2022년 12월22일(화) 15:00 개최된 한국수출입노조 40주년 창립기념식 행사 자리에서 윤희성 은행장이 황원래 이사장에게 전달하였다.

박요한 위원장은 “ 우리 수은노조는 조합원의 끝전 모으기 나눔 기금으로 주로 장애인합창단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한국노동복지센터가 하는 <노조사회공헌연대회의> 라오스 의료 나눔 연대 활동을 지켜보면서 수은노조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노조창립기념일을 맞아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싶은데 노조가 모금한 재원만으로는 부족하였다. 사측 사회공헌부에 공동 활동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의미 있고 좋은 활동이라고 흔쾌히 동의해 주어 이번 나눔이 성사되었다. 앞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라오스 후아판 주에 보내는 “사랑의 엠뷸런스” 지원금으로 사용 된다